판융광(潘永光) 목사: 신앙과 의향에 따른 공식 성명
2022년 10월 25일, 태국에서
신앙과 의향에 따른 공식 성명
나, 판융광은 2022년 8월 31일 합법적인 체류비자로 태국에 입국하여, 방콕에 있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이하 UNHCR)에 난민 신청을 했습니다. 태국 방콕에 있는 망명보호센터의 변호사 Alex Sonsev가 나와 내가 목사로 섬기고 있는 선전성다오교회의 성도들을 대행합니다.
태국에 난민 신청을 한 이후 나는 신변에 위협을 느꼈고, 미행을 당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아직도 중국에 살고 있는 나의 친척들에게 나에게 전화를 걸라고 협박하며, 나를 중국으로 되돌아오게 하려고 그들에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5일, 방콕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에 중국에서 온 특수요원이 인터뷰 장소에 나타나는 바람에 나와 우리 교회 성도들의 인터뷰가 중단되었습니다. UNHCR 방콕사무소에 망명 신청을 했을 때 수상한 사람들이 나를 미행했습니다.
내가 현재 거주하는 집 앞에서 사진이 찍혔고, 나를 도와주신 목사님 중 한 분은 태국 여행사와 태국 출입국관리소에서 세 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나의 현재 행방을 물으며 태국 출입국관리소에 신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명백한 위협과 증명할 수 없는 위험으로 볼 때, 나는 중국공산당 특수요원에게 비밀리에 납치되어 중국 본토로 송환될지도 모르고, 아니면 태국 출입국관리소에 체포되어 중국 본토로 불법 압송되어 종교의 자유와 인권을 옹호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는 자원해서 중국 본토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나는 가족과 성도들이 목자 없이 살게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교회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내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내 삶이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것임을 굳게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내가 자유를 잃으면, 이 성명과 어긋나는 모든 말과 행위는 내가 원하는 바도 아니며, 법적 효력도 없습니다.
본인은 위 내용이 사실이며 법적 효력이 있음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이름 판융광 날짜 2022년 10월 25일
출처 | 차이나에이드(ChinaAid) 번역 |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