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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6 통권 227호     필자 : 화목원 프린트   이메일 
[특집] - 세계 속의 중국인선교 이야기 Ⅲ
카타르 중국인선교의 기회와 도전- 카타르화인교회(卡塔尔华人教会) 사역을 중심으로-

카타르 (State of Qatar)
서아시아, 중동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이다. 수도인 도하는 2006년 아시안 게임의 개최지로서 우리에게 익숙하다.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하며, 1인당 GDP가 11만 달러로, 매우 부유한 나라이다. 다만 처음부터 잘산 건 아니었다. 한때 페르시아 만을 공략하고 일부 지역을 지배했던 포르투갈조차도 공격하지 않았을 정도로 황량했던 지역이다.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도 중요한 무역항이 아니었다. 18세기 중반 나라가 세워진 이후 진주 채취업이나 무역업으로 근근이 먹고 살다가 1930-40년대 당시에는 진주 채취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며 2만 명조차 못 먹여 살릴 정도로 경제력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1950년대에 본격적인 채굴이 시작되면서 역전되었고, 1970년대에 독립하자마자 곧바로 오일쇼크가 터지며 세계적인 부자 나라가 되었다. 


인구는 290만여 명(카타르인 약 30~35만 명), 종족구성은 아랍인(40%), 인도인(18%), 파키스탄인(18%), 이란인(10%), 기타(14%) 등 28개 종족이며, 이중 최소전도종족은 13개이다.  

언어는 아랍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고, 아랍어권이 아닌 국가에서 온 사람들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종교는 이슬람교(수니파, Sunni)가 대부분이다. 

주요 자원에는 천연가스와 석유가 있다. 석유는 1939년 카타르석유(QPC)가 두한에서 발견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산유국으로 성장하였다. 2012년 카타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카타르의 천연가스 관련 산업은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는 가채 매장량(可採埋藏量) 900조 입방 피트의 자원보유국으로 러시아와 이란에 이어 세계 3위이다. 

중국과 수교는 1988년 7월 9일에 중국-카타르는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양국은 상호존중, 평등, 진실한 협력을 열어 가기로 했다. 현재 카타르의 중국인 인구는 약 1만여 명 정도로 추산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2만여 명으로 추산되었다. 2014년에는 ‘중국-카타르 수교 30주년 행사가 도하에서 열렸다. 이때 중국은 카타르와 정치적 상호신뢰, 경제 호혜, 문화 상호 학습을 심화하는 데 함께 노력해 다음 30년의 화려한 장을 열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카타르 관계의 순간’ 사진전이 열렸고, 중국-카타르 수교 30주년 기념 단편영화 상영과 중국 소림사에서 온 소림 무술 대표단과 카타르의 예술가들의 공연도 진행됐다.

카타르의 중국인들은 1970년 이후에 중국 신이주정책의 일환으로 중동에 왔기 때문에 화인, 화교라고 부르기보다는 중국 대륙에서 건너온 중국인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실제로 카타르에서 화교 혹은 화인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화교, 화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건너온 소수의 사람들이 있고 혹은 유럽이나 북미의 시민권을 획득하고 카타르에 건너와서 생활하고 있는 소수의 화인들을 좀 볼 수 있기는 하지만 1만여 명의 절대다수는 1988년 수교 이후에 대륙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내년에는 월드컵이 카타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왜 ‘카타르’로 오게 되었는가?
바울선교회에서 선교훈련을 받을 때 훈련 기수 중에 나이가 제일 어렸었는데, 선교회 대표이사님이 “젊은 피는 중동으로 가세요”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때 그 말씀에 도전을 받았다. 그래서 하나님이 중동으로 부르시는 것인지, 아니면 중국으로 가는 것이 맞는 것인지 오랜 시간 기도했다. 훈련을 다 마쳐갈 때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편 2절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셨다. 그리고 “얘야, 네가 생각하는 푸른 풀밭 쉴 만한 물가가 어디냐?” 하고 물으셨다. 저는 "중국이 제가 생각하는 푸른 풀밭 쉴 만한 물가입니다. 저는 중국말도 할 줄 알고, 중국인교회 사역의 경험도 있고, 중국 문화도, 중국 사람들도 조금 이해하고 있으니 중국이 저의 푸른 풀밭 쉴 만한 물가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때 하나님은 정확하게 나에게 말씀해 주셨다. “네가 가고 싶고, 네가 원하는 곳이 쉴 만한 물가가 아니라 내가 너를 인도하는 곳이 푸른 풀밭이고 쉴 만한 물가"라고 하셨다. 주님이 중동으로 부르시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중동으로 나가겠다고 결정했다.

그렇다면 중동 중에서 어느 나라에 가야 할지 다시 기도를 시작했다. 늘 마음 가운데 가지고 있던 원칙 중의 하나는 '다른 사람이 안 가는 곳,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선교사님들이 안 계시고, 사역적으로 어려운 나라가 어디인지 좀 보여주시기를 구했는데, 카타르를 보여주셨다. 

카타르중국인교회 비전


카타르중국인교회의 다양한 사역
행복한 결혼식과 카타르오픈탁구대회 전도활동, 크리스마스 전도행사, 드래곤마트(龙城) 전도, M국 단기선교, J국 단기선교, 아프리카 단기선교 (우간다, 탄자니아), C국 단기선교, 한국어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강의


기회와 도전
기회
* 중국기업 및 중국인의 지속적 유입
* 중동/아프리카 선교 거점 가능
* 이주민 선교 용이
* 우수한 인적 자원
도전
* 교우들의 주기적 변동
* 비자 취득
* 경제적 부담
* 영적 환경
* 자연 환경

기도제목
* 동역자(한국인사역자, 중국인사역자)를 보내 주소서.
* 청년 부흥을 위해
* 안식년을 허락하여 주소서.




화목원 | 카타르화인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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