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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 통권 220호     필자 : 뤄 형제(骆弟兄) 프린트   이메일 
[기획]
코로나19 시대의 중국교회의 복음전도 전략
올해 초 갑자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했다. 중국 우한(武汉)의 도시봉쇄에서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인류는 새로운 역사 시대로 접어들었다. 정치·경제학자들 중에는 인류 역사를 코로나19 전과 후로 구분하기도 한다. 코로나19 사태는 교회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성경에서 예언된 말세 때의 환난을 일깨워 주었으며, 주님의 오심이 한 걸음 더 가까웠음을 알게 해주었다. 더욱이 2017년 중국 가정교회는 환경적으로 중대한 전환을 겪으면서, 교회마다 분노와 좌절, 근심이 커지고 있다, 많은 충실한 종들이 여전히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붙잡고 있지만, 적극 대응하지 않고 있다. 중국의 십억이 넘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 앞에서 이러한 실질적인 도전에 직면하여 우리는 정말 두려움과 걱정이 없는 것일까? 하나님은 여전히 중국교회에 부흥의 길을 남겨 두고 계심을 볼 수 있을까?

1. 코로나19 사태 중에서도 복음의 증인이 되어

우리 교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중심에 있었으며, 도시가 봉쇄되기 전에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도시가 봉쇄되었을 때 비로소 얼마나 심각한지 알았다. 하지만 성도들이 하나둘씩 나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고, 코로나19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지역교회들도 함께 지원에 나섰다. 우리는 엄청난 재난을 겪었지만, 오히려 지금이 더 안정되고 평화로우며, 이전에는 없었던 자유를 느낀다. 이 도시에서 10여년 전부터 교회가 ‘일대일 복음전도(一对一传福音)’를 추진한 이래, 천만 명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거나 전도지를 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정중하게, 또 어떤 사람들은 ‘외래 종교(洋教)’에 불과하다며 멸시하며 반감(反感)을 드러냈다. 도시가 봉쇄된 뒤 예전 같으면 일하고, 돈을 벌고, 잔치를 벌이며 복음을 듣지 않던 사람들은 두려움에 눌려 외출을 할 수 없었다. 그들은 코로나19에 압도당해 자유롭지 못했지만 성도들은 오히려 자유로웠다. 예전에는 주말이나 출근을 할 때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발병한 뒤 70일 이상을 출근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방역물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하나씩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다. 동시에 하나님은 우리가 각 집결지에 물품을 운반할 수 있게 방역 통행증이 있는 차량 세 대를 준비해 주셨다. 많은 교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방역물품을 끊임없이 운반했다. 성도들은 목숨 걸고 거의 매일 50만 장의 마스크를 배포했다. 당시 도시에도 마스크가 없었는데 하물며 농촌이랴, 우리는 20여 곳의 마을에 가서 마스크를 대부분 직접 발송했다. 우리가 10여 년 동안 복음을 전한 이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태도가 바뀐 것을 보았다.

2월 중순 이후 지역 사회는 50일 동안 아파트 단지가 봉쇄되면서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교회가 강요한 일이 아니었다. 10여 개 이상의 복음그룹을 만들어 매일 방역 관련 용품을 등록하고 배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마스크그룹’은 적게는 수십 명에서 300-400명 정도에 이르렀다. 6-7천 명이 위챗그룹에 가입하였고 지금은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착하여 매일 온라인 성경 읽기와 기도 그룹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2.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비전
2010년, 우리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모두가 복음을 전하라”라는 사명을 받았다. 우리는 이 도시가 복음으로 물들 것이라는 큰 감동을 받았다. 바울이 그의 동역자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읍으로 가면 아주 짧은 시간에 그 성읍을 복음으로 뒤흔들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바울의 은사는 감히 바라지 못하나, 바울의 충성을 구했다.

우리에게는 오직 하나의 비전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나님께 충성을 간구했다. 교회는 줄곧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모든 지체들이 복음 전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지속하기 위해 우리는 사람들에게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자”라며 전도지를 나눠주면서 십자가의 구원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이야기하기로 했다. 이 훈련은 형제자매들을 담대하게 만들었다. 형제자매들은 오랫동안 세상 사람들의 엇갈린 반응을 견디고, 상처와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교회는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상황이 형성되었다.

오늘날 교회는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경우가 많고, 낯선이에게는 무관심하다. 구원얻지 못한 사람들이 매일 우리 곁을 지나가지만 우리는 할례받은 유대인들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벧후 1:5-8)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반드시 복음을 전할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은 후에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는가? 그것은 바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였을 것이다. 우리는 지인들에게 매일 복음을 전할 수는 없겠지만, 전한 후에는 천천히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한다. 그러나 복음 전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된다. 세상으로 나가서 낯선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현재 중국의 인구는 약 14억 명인데, 문화혁명 이후 40여 년 동안 구원얻은 사람은 얼마나 증가하였는가? 이는 중국교회의 부족함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중국교회에 맡겨주신 미전도지역이다. 우리는 선교를 할 수 있고, 소수민족에게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중국교회는 날마다 10억 명이 넘는 잃어버린 영혼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을 더욱 알아야한다. 그 잃어버린 영혼의 대부분은 도시에 있는데, 바로 우리 눈 앞에 있다. 그렇다면 도시 교회는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이 길을 보고 있는가?

3.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축복
지난 10년 동안 교회 내의 오해와 교회 밖의 압력이 있었고, 우리는 많은 풍랑을 겪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위험에서 건져주셨다. 하나님은 교회가 매번 공격을 당하는 중에도 믿음을 더해주셨다. 비록 어떤이는 연약해져서 떠나기도 하지만, 모든 영적전쟁을 통해 교회 전체의 신앙은 점점 더 강해졌다. 우리는 이단의 공격과 관리 당국의 박해, 우리 자신의 문제와 약점, 사회문화의 저항과 모욕을 당하면서 오물 취급을 받았지만, 우리 형제자매들은 참된 구원이 그 안에 있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고단을 당하신 것을 보았기 때문에 우리가 경험하는 이 모든 고난이 기쁨이 되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단지 우리교회의 성도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씨를 뿌리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한 모든 사람이 다 우리교회에 정착하는 것은 아니다. 수 천명이 왔었지만, 다른 교회에 가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우리는 아주 감사하다. 심지어 어떤 교회 사역자는 “우리 교회에 새롭게 복음을 듣고 오는 열 명 중 적어도 다섯 명은 너희 교회 성도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왔어”라고 간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큰 위로를 받았다. 

그렇다고 우리교회가 전도에만 열중하고 교회의 다른 부분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교회는 예배와 성경읽기, 기도훈련 등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소그룹 성경공부반을 조직했는데, 하나님이 코로나19를 통해 2천 명이 넘는 인원을 이 소그룹에 참여하게 하셨다. 비록 지금 이 성경공부반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훈련과 도전을 받고 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목도하고 있다.

우리교회는 연합 전도로 인해 분열된 적이 없었고, 2010년부터 변함없이 이 전도의 길을 걸으며 올해는 이렇게 아름답게 발전된 상황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겨자씨 같은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신학적 성취가 어떠하든지, 인생의 경험이 어떠하든지 전도는 모든 사람의 사명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 교회의 비전이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해야만 비로소 제자를 삼을 수 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간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린 문’을 주신다.

4. 어떻게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실천할까? 

1) 열매보다는 충성
‘길거리전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교회에서 이야기를 했다. 질문을 하면 80-90%의 사람들이 “우리도 복음을 그렇게 전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전도를 안 합니다.”라고 대답했다. 효과론(열매)으로 성패를 이야기하는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께서 70명의 사람들을 보내어 복음을 전하게 하셨을 때, 그들이 기뻐하며 돌아와서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눅 10:17).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 10:20) 하셨다. 즉,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전도의 효과를 염두에 두고 복음을 전하는 데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보낸 전도지 한 장, 구원에 이르는 말씀 한 구절이 언제 효과가 나타날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복음전도를 시작하게 되었다.

2) 체면을 내려놓고, 전도의 기회를 잡아라
어떤 사람들은 낯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모욕을 당할까 봐 두려워한다. 이런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먼저, 죄인인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주께서 어떻게 멸시를 당하셨는지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주를 위해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다만 사람들에게 경멸이나 모욕을 당할 뿐이다. 참된 신자는 항상 이러한 어려움에 처하지는 않을 것이다. 복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면 복음 전하는 일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복음을 전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성도들의 삶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어르신들까지 나서서 전도지를 나눠 줄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

“나는 복음을 전할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가방에 전도지를 넣고 다니면서 출퇴근길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나눠 줄 수 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분이 메시지를 주시며 인도하실 것이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는 전도지를 어떻게 사용할지 모를 때, “예수님, 사랑해요”라고 말하면 이 사람의 삶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성령께서 그의 마음에 복음을 심어 주실 것이다. 

3)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혼자서 가든 집단으로 가든, 선택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이것이 은혜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어떠하냐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지를 보신다.

어떤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때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나는 기독교인데, 당신에게 성경이나 전도지를 선물하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나서 그의 반응을 한 번 살펴보라. 만약 그가 반감을 표시한다면 더 이상 말하지 말고, 만약 그가 듣고 싶어 한다면 계속 이야기를 나누라.

복음에 대해 관심이 있고 알고 싶어 하는 친구와 마주하고 있다면 진리를 알려줄 보다 강력한 도구가 필요하다. 도구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연락처 등을 남겨 달라고 요청하면 목사와 담당자가 연락하여 설명할 수 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복음 전도의 대상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사랑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해하는 대로 말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을 오도(误导)하지 말자. 이런 친구들이 하는 질문은 대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다면 절대 함부로 말하지 말자.

단체로 복음을 전할 때, 다음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 출발하기 전에 항상 한마음 한 뜻으로 기도해야 한다.
(2) 시간을 의식하지 말고 성령의 감동을 따라 찬양과 전도를 번갈아 가며 해야 한다. 
(3) 종교조례(宗教条例), 도시관리법(城管法), 치안조례(治安条例), 위생법(卫生法), 소음법(噪音法) 등을 잘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4) 방해를 받고 누군가를 데려갈 때는 다른 사람과 함께 가지 말고 거리를 두고 따라가며, 그가 그 사람을 어디로 데리고 가는지 보고 집으로 돌아가 기도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린다. 또 핍박을 받을 때에는 입과 혀를 조심하고 다른 사람과 교회에 연루되지 않게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5. 결론 그리고 동원: 어느 시대나 지켜야 할 복음적 사명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복음전도의 7년의 풍년이 들었던 때였다. 당시 환경은 비교적 여유로웠으며, 거리로 나가 설교를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많은 교회에 충성스러운 종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복음전도의 좋은 기회를 잃어버린 것은 유감이다.

오늘날 전도는 다양한 영역과 집단에서 제한되어 있기에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음을 직접 ‘어깨에 짊어 메고(扛)’ 나가서 ‘전달’해야 수십억의 사람들에게 이 복음이 전달된다. 교회는 나가서 복음전하는 일을 인내하며 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한 달에 수십만 장의 전도지를 나눠주고 있는데, 성도들은 항상 전도지를 가지고 다닌다. 효과가 있든 없든 먼저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화(祸)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화를 겪어야 합니까? 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5)와 이와 같은 복을 받으려고 하지 않을까? 우리가 두려워하고 겁을 먹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잠 24:10). 교회는 복음전도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선하심을 실천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교회가 “하나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참여”(빌 1: 5)해야 한다.

한번은 새로운 친구가 우리 교회에 왔는데, 그는 우리 교회로부터 여섯 장의 전도지를 받았다고 했다. “복음은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로마서 1:16)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롬 1:17)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지 않고 어떻게 그들이 들을 수 있는가? 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할 때 주님께서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행 18:9)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당신의 도시에서 당신의 복음을 들었던 사람이 있는가? 당신이 아무리 담대하게 말한다고 할지라도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다면, 그래도 다시 한 번 전하라. 복음으로 도시를 뒤흔들었던 바울의 열정이 우리 모두에게도 나타나기를 바란다. 당신이 섬기는 곳에서 복음이 왕성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당신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주변에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잠들 수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진실되고 견고한지,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 역사하실 것이다.
 
오늘날 중국 법률은 개인이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해서 제한을 하지 않고, 더 큰 역사적 환경 가운데 놓여 있는 것은 드문 일이다. 문화대혁명 당시에는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오늘날 북한은 물론 중동 국가들은 거리에서 전도를 할 수 없다. 그렇다면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교회는 어떻게 전도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모든 사람이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모든 사람이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먼저, 우리는 전도에 대한 태도와 인식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사실 우리 교회가 다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부터 소홀히 대했던 ‘전도’를 바른 자리에 놓았을 뿐이다. 둘째, 교회 전체가 전도에 대한 열매가 있든지 없든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일어나야 한다. 교회가 교회의 문을 활짝 열고, 교회를 구성하는 소그룹들이 끊임없이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교회가 하나님의 대사명의 완수를 위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또한 거짓된 공허함과 엘리트주의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도들의 길을 걸으며, 성실하게 복음을 전하며, 평화로운 모임을 갖으며 경건하게 예배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길을 계속해서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 또 더 큰 환난이 닥쳐와도 교회는 오늘처럼 내일도 굳세게 이겨 나갈 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출처 | 〈교회(敎會)〉第3期 总第83期 (2020년 9월)
번역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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