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플랫폼이 온다 디지털 패권전쟁의 서막 윤재웅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07월 06일 출간 | 264쪽 | 정가 16,000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플랫폼들의 대결 코로나19 여파로 물건 구매 방식이나 교육, 의료, 근무 형태 등 생활의 많은 부분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는 상황에 중국은 빠르게 발맞춰 디지털 경제 사회로 진입했다. 이러한 변화로 중국의 생산 공장이나 오프라인 유통 부문은 큰 타격을 입었지만, 디지털 플랫폼 시장은 급속도로 커졌다. 중국을 향한 미국의 견제와 압박 속에서 21세기 글로벌 패권을 두고 두 경제대국이 벌이는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이외에도 다양하다.
전 세계를 장악한 틱톡, 페이스북의 미래 위챗 미국 거대 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모방하는 것에서 시작했던 중국 기업들이 IT 산업의 후발 주자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5G 분야에서 미국을 위협하는 기업으로 손꼽히는 화웨이는 거래 제한 리스트에 화웨이 및 주요 계열사 이름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미국의 제재에도 2019년 기준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선대인경제연구소에서 중국경제센터장을 맡고 있는 저자는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력 속에서 플랫폼 제국으로 재탄생한 중국을 조명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눈에 띄는 약진을 보인 화상회의 솔루션 업체 줌(Zoom)은 2020년 4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그 수치는 전년동기대비 60배가량 늘어난 1억 3,100만 회였다. 차이나 플랫폼의 급격한 지각변동 속에서 그 전략과 명암은 무엇일까? 이를 면밀히 살펴보면 한국 경제의 미래가 보인다.
지금, 차이나 신중국사용설명서 서명수 지음 | 서고 | 2020년 07월 06일 출간 | 230쪽 | 정가 15,000원
중국의 꿈, 중국몽의 세상 3부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중국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서가 아니다. 중국을 이해하는 데 단서가 될만한 ‘사소한’ 키워드이거나 소책자와 같은 것이다. 제1부는 중국몽의 세상으로 안내한다. 그들이 꾸는 꿈이, 실용에 바탕을 둔 세대를 뛰어넘는 것이라는 점과 IT와 모바일을 통해 세계에서 최고로 편리한 모바일 공유세상을 구축한 중국, 당신이 알고 있던 중국과 확 달라진 현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제2부는 중국인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여준다. 그들의 공중도덕, 그들의 관심사 혹은 신중국을 만드는데 일조한 농민공의 세계, 벼락부자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빅브라더가 구축하는 통제사회의 실상 등을 일별하게 될 것이다. 제3부는 중국공산당이 이끄는 시스템이다. 파워엘리트라는 태자당과 공청단 그리고 상하이방의 역학관계, 최 고지도자들 간의 관계,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중국공산당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이 그것이다
중국 군벌 전쟁 현대 중국을 연 군웅의 천하 쟁탈전 1895〜1930 (양장) 권성욱 지음 | 미지북스 | 2020년 07월 20일 출간 | 1396쪽 | 정가 48,000원
청조 멸망 후 중국은 전국에서 할거한 군벌들로 조각나 있었다. 황제가 되고자 한 위안스카이, 동북왕 장쭤린, 중원의 패자 우페이푸, 남방의 혁명가 쑨원 등 전국 각지의 군벌들이 합종연횡을 거듭하며 경쟁했다. 쑨원과 장제스가 지도하는 국민당은 혁명을 완수하고 현대적인 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을 수십 년간 거듭했다. 마오쩌둥의 공산당 역시 한쪽에서 세력을 키워나갔다. 중국 군벌 전쟁은 현대 중국이 그 형태를 갖추어가는 ‘용광로’와도 같은 시기였다.
군사력으로 볼 때 가장 약체였던 국민당은 쑨원마저 죽고 사분오열의 위기에 처했지만, 장제스는 소련의 지원을 받아 북벌 전쟁을 감행한다. ‘북벌은 망상’이라며 모두가 코웃음 치는 가운데 시작된 장제스의 통일전쟁은 수많은 역경과 난관 속에서도 거대한 성공으로 나아간다. 마침내 장제스는 중국 최대 군벌인 만주의 장쭤린과 천하의 패권을 놓고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3: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도시 불타는 사막에 피어난 꽃 (양장) 유홍준 지음 | 창비 | 2020년 06월 15일 출간 | 432쪽 | 정가 20,000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실크로드 답사 대장정이 완료되었다. 중국편 1-2권에서 실크로드를 찾아 서안에서 시작한 여정은 이번 3권에서 본격적으로 신장위구르자치구 오아시스 도시들과 타클라마칸사막을 탐방한다. 현장법사와 손오공이 불경을 찾아 지나간 길, 고대 동서문명 교역의 중심, 탐스러운 과일과 고고학 보물들이 넘쳐나는 곳. 신장지역 실크로드에는 환상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이야기가 넘쳐난다. 유홍준 교수와 답사 일행은 투르판, 쿠차, 호탄, 카슈가르 등 대표적인 오아시스 도시들을 거치며 다종다색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특별한 여정을 떠난다. 저자 유홍준은 직접 “내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여행”이라고 평가할 만큼 답사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풍경이 연달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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