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설정   사이트맵    사역에 동참하시려면  
    HOME  |  선교회소개  |  교육.훈련  |  중국을주께로  |  중국기도  |  중국어교실  |  자료나눔  |  커뮤니티  |  도서·음반
   
중국을 주께로는
전체보기
이번호보기
지난호보기
주제별보기
  특집/기획
  선교전략
  중국교회
  중국사회와 문화
  지역 및 종족연구
  중국뉴스
  중국어관련
  선교일반
  선교나침반
  중국 기독교
  기획
정기구독안내
해외정기구독안내
HOME > 중국을주께로 > 이번호보기
2019.9.3 통권 205호     필자 : 석은혜 프린트   이메일 
[한국어 속담/격언 중국어로 번역하기]
형태와 의미가 완전히 대응하는 속담 (1)

한국어 속담을 중국어로 통역하거나 번역할 때 두 나라의 속담이 형태와 의미에서 완전히 대응관계가 성립하는 속담이 있다. 본고에서는 대응하는 속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이 속담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멀리 떨어져 있는 친척보다 오히려 가까운 이웃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즉 먼 곳에 사는 일가가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어 속담은 ‘远亲不如近邻’ (yuǎnqīn bùrú jìnlín)이다. 이 말을 번역하면 ‘먼 친척이 가까운 이웃보다 못하다’이다. 한국어 속담과 완전히 대응한다.

2.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이 속담은 사물의 한쪽 측면만 보고 두루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이다. 즉 상황 파악이 전면적이지 못하여 단편적이고, 생각이 밝지 못하여 도무지 융통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어 속담은 ‘只知其一, 不知其二’ (zhǐ zhī qí yī,bù zhī qí èr)이다. 이 말을 번역하면 ‘오직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이다. 한국어 속담과 완전히 대응한다.

3. ‘계란으로 바위 치기.’ 이 속담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일은 불가능한 일로, 대항해도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우를 비유해서 이르는 말이다. 즉 애초부터 불가능하지 일, 멸망을 자초하는 일을 추진하는 것을 뜻한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어 속담은 ‘鸡蛋碰石头’ (jīdàn pèng shí·tou)이다. 이 말을 번역하면 ‘계란으로 바위 부딪치기’이다. 한국어 속담과 완전히 대응한다.

4.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이 속담은 자기에게 하는 충고나 비판이 당장은 듣기에 좋지 않지만 그것을 달게 받아들이면 자기 수양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어 속담은 ‘良药苦口利于病’ (liángyàokŭkŏulìyúbìng)이다. 이 말을 번역하면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는 이롭다’이다. 이 중국어 속담은 《공자가어(孔子家语)》의 <육본편(六本篇)>에서 유래한 것이다. 원래 《공자가어》에는 ‘良药苦口利于病, 忠言逆耳利于行’으로 되어 있다. 이것을 번역하면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고, 충언은 귀에 거슬리지만 행실에는 도움이 된다’이다.

5. ‘눈에는 눈(을), 이에는 이(를).’ 이 속담은 해를 입은 만큼 앙갚음하는 것을 비유해서 이르는 말이다. 즉 상대방이 사용한 동일한 수단으로 상대에게 갚아주겠다는 뜻이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어 성어는 ‘以眼还眼,以牙还牙’ (yǐ yǎn huán yǎn, yǐ yá huán yá)이다. 이 말을 번역하면 ‘눈은 눈으로 갚고, 이는 이로 갚다’이다. 이 성어는 한국어 속담과 대응한다.

6.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이 속담은 호랑이가 죽은 다음에 귀중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은 죽은 다음에 생전에 쌓은 공적으로 명예를 남기게 된다는 뜻이다. 즉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전에 보람 있는 일을 해놓아 후세에 명예를 떨치는 것임을 비유해서 이르는 말이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어 속담은 ‘人死留名,豹死留皮’ (rénsǐ liú míng,bào sǐ liú pí)이다. 이 말을 번역하면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이다. 한국어 속담과 완전히 대응한다.

7.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이 속담은 아무리 여러 번 들어도 실제로 한 번 보는 것보다는 못하다는 말이다. 즉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어 속담은 ‘百闻不如一见’ (bǎiwén bùrú yíjiàn)이다. 이 말을 번역하면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이다. 이 중국어 속담은 한국어 속담과 완전히 대응한다.

8. ‘긴 병에 효자 없다.’ 이 속담은 부모의 병이라도 너무 오랫동안 병을 앓으면 자식이 병시중을 들다가 지치기 때문에 효자 노릇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어 속담은 ‘久病床前无孝子’ (jiŭ bìngchuáng qián wú xiàozi)이다. 이 말을 번역하면 ‘긴 병상 앞에 효자 없다’이다. 이 속담은 한국어 속담과 완전히 대응한다.


 9.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이 속담은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이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어 속담은 ‘去有好言, 来有好语’ (qù yǒu hǎo yán, lái yǒu hǎoyǔ)이다. 이 말을 번역하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이다. 한국어 속담과 완전히 대응한다.

10. ‘자식을 길러 보아야 부모의 은혜를 안다.’ 이 속담은 내가 직접 부모가 되어 자식을 길러 보아야 비로소 부모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 된다는 말이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어 속담은 ‘养儿方知父母恩’ (yǎng ér fāng zhī fùmǔ ēn)이다. 이 말을 번역하면 ‘자식을 길러 보아야 비로소 부모의 은혜를 안다’이다. 한국어 속담과 완전히 대응한다. 한국어 속담에서는 ‘자식을 낳아 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

 

 

 

 

사진 | 바이두
석은혜 | 본지 전 편집장
 

       인쇄하기   이메일보내기   
   
110-812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29길 25, (명륜3가 명륜빌딩 202호)   Tel : 02)745-0780~2, 070-8236-1270   Fax : 02)745-0786    E-mail : sinim@chol.com
Copyright 중국어문선교회 All Rights Reserved.     Product by gmgl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