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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中, 진시황이 세운 만리장성 사상 첫 종합조사 | | 중국이 진(秦)나라(475-221BC) 시대 세워진 만리장성 부분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종합적인 조사를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중국장성학회(中國長城學會)가 28일 밝혔다. 진나라 시대 만리장성 부분은 중국을 역사상 처음으로 통일한 진나라의 진시황(秦始皇)이 건설하기 시작한 것으로 그간 충분한 연구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진나라 만리장성 종합 조사 프로젝트는 내년 4월이나 5월 시작되며 진나라 시대의 새로운 비밀을 풀어내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중국장성학회의 둥야오후이(董耀會) 부회장 겸 비서장이 밝혔다고 중국 언론들이 29일 전했다.
둥야오후이 부회장은 2천여년 전 건설된 만리장성 진나라 시대 부분은 현재 너무나 심한 인위적이고 자연적인 파괴를 격고 있으며 그간 제대로 보호되거나 이해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진나라 만리장성은 진나라를 세운 진시황이 중국 북방 고대 민족인 흉노족의 공격을 막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강제 동원하여 건설한 것으로, 건설에 동원된 남편이 그리워 죽은 부인의 전설 등 아름답고 안타까운 이야기들도 많다. 만리장성 연구자들은 당시 방대한 장성을 건설하는데 100만명 이상이 동원된 것으로 믿고 있으며, 진나라 대다수 사람들이 건설에 동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진나라 만리장성은 건설 후 오랜 세기에 걸쳐 재건되었으나 많은 구간이 무너지고 파괴되어 이번 조사 후 구체적인 실상이 더 분명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장성학회의 이번 종합 조사는 만리장성 명나라(1368-1644) 시대 부분에 대한 종합 조사가 끝난 후 진행되는 것으로 진시황 시대의 새로운 비밀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연합뉴스 20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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