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HOME > 중국을주께로 > 이번호보기 |
|
|
|
|
|
|
| | |
| [] | | | 中, 16기 5중전회 후진타오 ‘물갈이 인사’관심 | | 중국의 향후 경제 청사진과 지도부 인사 교체 등을 결정하게 될 중국 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6기5중전회)가 8일 베이징에서 개막된다. 정치적 행사가 자주 열리는 인민대회당이 아니라 징시(京西) 빈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오는 11일 회의 결과를 담은 회의 커뮤니케 발표로 막을 내린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당·정·군을 장악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과감한 인사를 단행할 것인가가 주목된다. 그가 2002년 11월 총서기 취임 이후 집권 3년째를 맞아 정치적으로 안정기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차세대 지도부 인사의 가닥을 잡을 수 있을지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대표적인 5세대 지도자로 꼽히고 있는 리커창(李克强·50) 랴오닝(遼寧)성 당서기가 당중앙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당중앙판공실 주임을 맡는 동시에 정치국 후보위원에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리서기는 베이징대 경제학 박사로 후총서기의 권력기반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제1서기를 지냈고, 후총서기와 동향이기도 하다. 장쩌민(江澤民) 전 총서기의 권력기반이던 상하이방(上海幇)에 대한 인사도 관심거리다. 지난해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추진했던 긴축정책에 반기를 들었던 천량위(陳良宇·59) 상하이 당서기가 톈진(天津) 시당서기로 옮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돌고 있다. 후총서기는 지난해에도 천서기를 교체하려 했으나 장전총서기의 반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눈에 띄는 인사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찮다. 후총서기가 앞으로 빈부격차 및 지역간 격차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아직도 세가 만만찮은 상하이방과 서둘러 승부를 걸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회의가 심의, 통과시킬 제11차 5개년 계획(11·5계획)의 내용도 관심거리다. ‘11·5 계획’은 후총서기가 이끄는 제4세대 지도부가 내놓은 첫 국가발전 전략인 동시에 2020년 ‘샤오캉(小康·먹고 살 만한 수준) 사회의 전면 건설’이라는 장기 청사진을 달성하기 위한 중기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는 “농촌 경제를 살리면 현재 중국 경제가 겪고 있는 공급과잉과 사회 불안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다”며 “중국 지도부는 농촌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향신문 2005-10-07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