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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2 통권 0호     필자 : 프린트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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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괴질 감염돼지 백신 투입
중국 당국은 쓰촨(四川)성 돼지 연쇄상구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돼지에게 접종할 백신을 서둘러 투입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달 31일 광둥(廣東)성의 융순(永順)생물제약이 만든 160상자분의 전염병 예방 백신이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成都)로 공수돼 곧바로 접종에 들어갔다고 1일 보도했다.
이는 돼지 35만마리에게 접종할 수 있는 물량으로 당초 예정보다 3일 앞당겨 생산한 것이다.
제약회사측은 앞으로 1천만마리의 돼지에게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의 백신을 제조, 현지로 보낼 계획이다.
쓰촨성 위생청은 지난달 31일 7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해 전체 감염자는 18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망자(34명)는 더 늘어나지 않았다.
전염병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간 가오창(高强) 중국 위생부장(보건부장관)은 전염병 확산 추세가 한풀 꺾인 듯한 조짐을 보이고는 있지만 낙관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5만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전 방역 강화와 사망자 최소화 등 대책을 독려하고 있다.
쓰촨성은 중국 최대 돼지고기 생산지로, 지난해 중국 돼지고기 생산(6억1천8백만마리)의 14%를 차지했다.
전염병 파문이 이어지면서 남부 광둥성은 지난달 30일 가축시장과 냉동창고, 도살장 등에 대해 일제 조사를 벌여 쓰촨성에서 반입된 냉동 및 생돈육 156t을 압류하는 한편 이 지역에서 들어온 돼지고기에 대해 판금조치를 내렸다.
< 2005/8/1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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