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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2 통권 0호     필자 : 프린트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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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대만관광길 열려
일반 중국인들의 대만 관광길이 분단 56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다. 

대만은 중국인들의 대만 관광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측 정부의 권한 위임을 받은 민간단체들은 다음달 실무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대만 연합보 등이 30일 보도했다.
셰창팅(謝長廷) 대만 행정원장(총리)은 29일 “대만 정부가 중국인들의 대만 관광을 허용키로 하고 대만의 여행사협회(중화민국여행상업동업공회)가 대만 정부를 대신해 중국과 회담을 갖도록 권한을 위임했다”고 밝혔다.
셰 행정원장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대륙의 관광객들이 가능한 한 빨리 오기를 바란다”면서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안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협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대만 연합보는 “중국인 대만 관광 허용을 위한 양안 간 첫 회의가 오는 27일 마카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만 증시에서 관광 관련 주식이 5.3%나 급등했다. 업계는 중국인들의 대만 관광이 실현되면 대만에 미화 16억달러의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이징|홍인표특파원 20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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