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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2 통권 0호     필자 : 프린트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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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키 늘리기 수술 유행
중국에서는 키를 늘리는 수술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풍조 속에 일자리를 얻고 결혼을 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TV 광고 -  매일 몇분씩 사용하면 키가 늘어난다는 스트레칭 머신. 연골 조직을 잡아늘려서 키가 커지게 된다고 효능을 소개합니다. 키와 외모가 중시되는 풍조 속에 유사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취업과 결혼의 필수 조건인 큰 키를 위해 아예 수술을 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베이징의 한 사립병원은 키 늘리기 수술로 유명합니다.
환자의 다리를 부러뜨려 뼈조각 사이 사이에 금속 핀을 꽂은뒤 매일 조금씩 간격을 늘려나갑니다. 새 뼈가 자랄 때까지 적어도 6개월은 활동을 삼가야 합니다. 1,500명을 시술했다는 이 의사는 높은 성공률을 자신합니다.
[녹취:샤 허타오, 키늘리기 수술 전문의]
"이 수술은 제조품과 같이 품질기준이 확보돼야 합니다. 기준이 없다면 환자가 무얼 믿겠습니까?" 광둥성에서 온 이 여성은 5 센티미터의 키를 늘리기 위해 1,300만원의 수술비를 냈습니다.
[녹취:왕 쥔 훙, 의류매장 경영]
"수술이 성공하면 앞으로 사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러나 수술이 잘못돼 뼈를 다치고 몸이 상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기자]
중국 보건당국도 키 수술 증가 추세를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아무런 관련 규정이 없는 가운데 오늘도 중국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수술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200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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