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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8.20 통권 83호     필자 : 편집부 프린트   이메일 
[보도물에 나타난 중국]
中 공산당원 총 6,694만 1천명 외

<정치, 외교>

中 공산당원 총 6,694만 1천명 
1일로 창당 82주년을 맞은 중국 공산당의 당원은 지난해말 현재 모두 6천6백94만1천명이라고 당 중앙 조직부가 밝혔다. 중국 전체 13억 인구 가운데 5% 정도를 당원으로 흡수한 중국 공산당은 젊은 피 수혈에 집중적으로 신경을 쓴 덕분에 35세 이하 젊은 당원이 부쩍 늘어 1천4백88만2천명에 이른다. 여성 당원은 1천1백91만8천명이며 소수민족은 4백23만1천명이다. 대졸 이상 고학력 소지자는 1천6백18만명이다. 1921년 상하이(上海)에서 불과 13명의 대표가 모여 초라하게 출범한 중국 공산당은 49년 중국 대륙을 통일한 데 이어 90년대 초반 동구권과 구소련 공산당 정권이 해체되면서 전세계 공산당의 명실상부한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2001년 창당 80주년을 맞아 사영 기업인의 입당을 허용한 뒤 현재는 40만명이 넘는 사영 기업인이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치료를 위해 동원된 의사.간호사 등 의료 요원들이 중환자실로 들어가기 직전 입당하는 이른바 '화선 입당(火線入黨)'이 많았다.
경향신문 2003년 07월 01일 

韓中 베이징 정상회담 "北核 다자회담 韓-日 참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7일 북한 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국과 일본이 함께 참여하는 다자회담이 조속히 열릴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1시간반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4월 베이징에서 열린 북한 미국 중국간의 3자회담으로 조성된 대화 분위기를 살려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합의는 중국 정부가 한국 일본이 참여하는 5자회담에 대한 지지 의사를 사실상 공식 표명한 것으로 그동안 다자회담의 중재자 역할을 해 온 중국 정부가 북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설득작업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정상은 또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과 한반도의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한반도 문제 전반에 대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정보통신 △미래첨단기술 △베이징~상하이(上海)간 고속철도 건설 △베이징 올림픽 △중국 서부 대개발 사업 등 10대 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아일보 2003년 07월 07일

한.중 정상회담]中언론 "극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방중을 맞는 중국 언론의 반응은 전례없이 극진하다. 중국 언론은 노대통령 방중이 한.중관계의 특수성뿐 아니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파동이 마무리된 이후 첫 국빈 방문이라는 데 각별한 비중을 두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은 7일 노대통령 방중 관련기사를 특집으로 다루면서 아예 시시각각 속보를 내보내고 있다. 국영 CCTV와 베이징 TV 등 방송매체들도 노대통령의 인간적인 면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부분을 많은 비중을 할애하며 보도하고 있다. 베이징의 일간 북경신보(北京晨報)는 7일 1개 면을 할애,  '노대통령의 기타치는 사진' 등을 실어 화보로 꾸몄다.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는 반기문 청와대 외교안보보좌관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노대통령이 이번 방문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과 양국 경협, 문화 교류 등 세가지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일 노대통령이 찾게 되는 상하이 일간 문회보는 노대통령이 방중을 마치면 집권 후 불거진 내우외환으로 흐트러진 국정 분위기를 일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경향신문 2003년 07월 07일

<경제, 과학>

중국에 세계최대 쇼핑몰 등장 
초대형 건축물 붐이 일고 있는 중국에 세계 최대 쇼핑몰이 등장한다. 베이징시가 60개 주요 개발프로젝트의 하나로 모두 38억위안(약 5700억원)을 투입해 건축하고 있는 진위안(金源) 쇼핑몰이 내년 10월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 낸다.  중국 일간신문 베이징천바오는 30일 "베이징 외곽을 순환하는 4환도로 서쪽 지 역에 위치한 이 쇼핑몰은 대지 18.2㏊에 연면적이 68만㎡ 규모로 이는 왕푸징 에 위치한 둥팡광장보다 5.5배나 큰 세계 최대 쇼핑몰"이라고 소개했다. 베이징시는 이 쇼핑몰의 유동인구는 하루 평균 10만여 명으로 연간 판매액이 5 0억위안(약 7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곳에 입주가 결정된 업체는 이추롄화슈퍼, 타임워너, 신잉롄, 퉁뤄 완백화점, 옌사백화점 등으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유통촵오락업체들이 망라돼 있다.

中, 석유소비 세계2위 
급속한 산업화가 진행중인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석유소비국으로 올라섰다. 30일 대한석유협회가 영국의 BP통계 2003년판을 분석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536만2000배럴의 석유를 소비,533만7000배럴을 소비한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석유소비 2위국으로 떠올랐다. 1위는 1970만8000배럴을 소비한 미국이 차지했으며 한국은 228만8000배럴의 석유를 소비해 8년 연속 6위를 고수했다. 중국은 정제능력면에서도 산업화에 따른 정유공장 신.증설의 영향으로 만년 2위인 러시아연방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으며 한국은 6년 연속 5위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2003년 06월 30일 

中, 홍콩産 제품에 무관세 
중국과 홍콩은 오는 2006년 1월 1일부터 4000여종에 이르는 홍콩 상품의 무관세 수출을 목표로 한 사실상의 자유무역협정(FTA)인 '경제무역관계강화협정(CEPA)'을 정식 체결했다고 관영 영자 지 차이나 데일리를 비롯한 중국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협정은 29일 오후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둥젠화(董建華) 행정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민(安民)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량진 쑹(梁錦松) 홍콩 재정사장간에 체결됐다.

이번 협정으로 혜택을 보는 홍콩 제품들은 시계, 보석류, 완구, 의류, 플라스틱 제품, 각종 금속 제품, 의약품 등을 비롯한 4000 여종. 이를 위해 우선 2004년 1월 1일부터 273종의 홍콩 상품에 대한 무관세 수출이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17개 분야의 홍콩 서비스 산 업 역시 내년에 다른 지역에 앞서 중국 진출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중국과 홍콩의 협정 체결은 사실상 양측 경제를 완전히 하 나로 묶는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중국 제품의 경우 홍콩 진입이 내국간 거래로 인정받아 시장 진출에 특별한 제한이 없는만큼 이 협정의 체결 자체를 내국간 거래 시스템의 확립을 위한 마지막 걸림돌의 철폐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문화일보  2003년 06월 30일 

中, 주변 14개국과 FTA 추진
홍콩의 친(親)중국계 신문인 문회보는 27일 "중국이 동북아. 동남아에 이어 중앙아시아와 서남아시아 국가들과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하기 위해 양자간의 대화 또는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중국 국무원의 싱크탱크인 발전연구센터는 장샤오지(張小濟)대외경제부장 명의로 이웃국가들과의 FTA 체결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후진타오(胡錦濤)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총리 등 최고 지도부에게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중국은 향후 10년 동안 대외경제관계를 다변화. 블록화해야 한다"며 "새로운 자유무역지대를 만들기 위해 각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새로 구상하는 자유무역지대는 러시아와 중국의 서.남쪽에 있는 14개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구는 16억명, 국내총생산(GDP)규모는 1조1천억달러에 이르나 경제발전 수준이 뒤떨어져 FTA 분야에선 아직 미개척의 신대륙이나 다름없다. 
경향신문 2003년 7월 20일

中 CEO연봉 최고 18배 차이 
중국 국유기업 최고경영자(CEO) 간의 연봉은 최고 18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부터 경영자를 대상으로 연봉제와 스톡옵션을 도입하면 경영성과에 따라 CEO 간의 월급 봉투는 더욱 차이가 벌 어지게 된다. 지난 5월 중국에서 가장 먼저 국유기업 CEO 연봉제를 전면 도입한 선전시(市)는 CEO의 기본금은 3등급 9만6000위안(약 1440만원)에서 1등급 12만위안(약 1800만원)으로 결정됐다. 기업 실적과 경영자 업적에 따라 최고 48만위안(약 7200만원)의 성과 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국 최초 경제특구인 선전시는 국유기업 CEO의 낙하산 인사를 없애 는 한편 연봉을 △기본연봉 △실적연봉 △장려연봉으로 구분해 지급 키로 했다. 
매일경제신문 2003년 07월 16일 

가전업체 `하이얼` 존경받는 기업1위  
베이징(北京)대학 기업사례연구소와 징지관차바오(經濟觀察報)가 공동으로 조사한 `2002년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순위에서 최대 가전 업체인 하이얼(海爾)이 1위를 차지했다. 중궈신원서(中國新聞社)는 8일 지난 6개월에 걸쳐 실시한 앙케트 조사 및 전문가에 의한 경영상황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200개 후보기업 중 최종적으로 하이얼이 중국 내 가장 신망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 다. 하이얼은 올 초 중국 인재소개 사이트 중화잉차이왕(中華英才網)이 조사한 중국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조사에서 유명 외국업체들 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 2위는 중국 최대 컴퓨터업체인 롄샹(聯想)이, 3위 는 중국 최대 온라인뱅킹인 자오상(招商)은행이 차지했다. 
헤럴드경제 2003년 07월 09일 

中 북경원인 화석 새로 발견 
구석기 인류인 북경원인(北京原人) 화석이 나왔던 중국 베이징(北京)의 저우커우뎬(周口店) 부근에서 2만5천년 전 살았던 구석기 후기 인류 화석이 새로 발견됐다. 중국 과학원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부터 저우커우뎬에서 5㎞ 거리에 있는 톈위앤(田園) 임업시험장내 동굴에 대한 발굴을 시작한 결과, 고대 인류 화석 11점과 사슴․멧돼지 등 포유 동물 26종의 화석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탄소 동위원소 측정 결과 이들 인류 화석은 2만5천년 전에 살았던 유골임이 확인됐다. 이번 고대 인류 화석 발굴은 2001년 6월 이 일대에서 지하수를 찾던 임업시험장 간부가 우연히 발견한 동굴에서 '이상한 뼈'를 보고 중국과학원에 신고하면서 이뤄졌다. 중국과학원 천이위(陳宜瑜) 부원장은 "고대 인류가 현대 동아시아인으로 진화했는지 여부가 국제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에 나온 이번 발견은 인류 진화 연구에 중요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향신문 2003년 07월 08일 

<사회, 문화>

"중국인 1억명 의료혜택 못받아"
1억명에 가까운 중국인들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서부 미개발지역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한 중국 경제학자가 8일 지적했다. 중국 칭화(淸華)대학의 후 앙앙 교수는 중국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에 소개된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농촌지역 의료문제의 핵심은 병을 만들고 확산시키는 열악한 하수처리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후 교수는 중국 마을의 70% 이상이 오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공공의료체계는 세계보건기구(WH0) 191개 회원국 가운데 144위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2003년 07월 09일 

中, 성(星)급 호텔 8천880개 
중국에는 2002년 말 현재 성(星)급 호텔이 8천880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관광국(旅遊局)이 2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이며, 5성 호텔이 175개, 4성 호텔이 635개, 3성 호텔이 2천846개, 2성 호텔이 4천414개, 1성 호텔이 810개였다. 호텔들의 작년 매출 총액은 914억4천300만위앤(110억 달러)으로 1년전에 비해 18억3천만 달러가 늘어났고, 총 5억8천700만달러의 세금을 냈다. 중국 호텔의 작년 평균 투숙률은 60.15%로 2001년에 비해 1.7%포인트 늘어났다.
 연합뉴스 2003년 07월 22일

작년 전세계 사형 75% 中서 집행 
지난해 전세계에서 4천명이 넘는 사람이 사형을 당했으며 이 가운데 3천명 이상이 중국에서 사형에 처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사형반대 국제단체 '핸즈오프카인'은 지난 7일 연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준으로 1백30개 국가가 사형제도를 폐지했거나 집행을 중지한 반면 사형제도를 유지한 국가는 66개국이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이어 이란(3백16명).이라크(2백14명).미국(71명) 순으로 사형집행이 많았다. 또 사우디아라비아(49명).수단(40명).베트남(34명) 등도 사형을 많이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최소 66명을 사형시켰던 아프가니스탄에선 탈레반 정권이 무너진 후 첫해인 지난해에는 1명밖에 형이 집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 2003년 07월 08일

소황제(小皇帝) 교육 과열 심각 
부모들의 과도한 교육열로 베이징(北京)의 교육비가 치솟고 있다고 7일 중국 관영 신화퉁신(新華通信)이 전했다. 중국은 지난 1979년 1가구 1자녀 정책을 실시한 이후 소비가 자녀에게집중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밖에 없는 자식 잘 키우려는 일념으로 빚을 지면서까지 자식을 좋은 학교에 보내겠다는 부모들이 늘어나 베이징의 교육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베이징의 한 고급 유치원의 경우 1년 교육비가 무려 3만위안(약 4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일반시민의 연간 소득이 약 2만8000위안이란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과도한 수준이다. 초등학교에 올라가면 교육열은 더욱 심각해진다. 각종 과외에다 예능학원 등 아이들은 쉴 틈이 없다. 학교와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로 밤 10시가 넘도록 잠을 못 자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이 신문은 전했다. 초등학교 6년간 들어가는 학비가 20만위안에 달하는경우도 있다. 교육 관계자들은 어려서부터 무리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공부에 싫증을 느끼기 쉬우며, 인격형성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헤럴드경제 2003년 07월 08일 

중국 마약중독자 74% 청소년 
중국의 마약 중독자수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백만명에 이르렀고 이 가운데 74%가 청소년이라고 중국 공안부가 밝혔다. 또 마약 중독에 따른 사망자는 지난해 2만 5천명을 넘어섰고 마약을 통한 에이즈 감염자도 4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니다. 특히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에서는 마약 중독자가 만 7천명으로 지난 10년동안 80배 이상 증가했다고 공안부는 밝혔다.
 YTN뉴스 2003년 06월 27일 

中, 大卒들 서부로 서부로 
중국 대학 졸업생들이 서부로 몰리고 있다. 미국 서부시대 개척시대와는 달리 황금을 찾아서도, 새로운 기회의 땅을 찾아서도 아니다. 지역간 격차, 도-농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국 당국이 우선 정책 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칭하이(靑海)성, 구이저우(貴州)성, 간쑤(甘肅)성, 닝샤(寧夏)후이주(回族) 자치구, 시짱(西藏.티베트) 등 비교적 낙후된 서부개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이다. 중국 공산주의 청년 연맹(共靑團) 주최로 서부개발에 참여할 대학 졸업 이상의 지원자를 접수한 5천~6천명 선발에 4만여명이 지원, 25일자로 접수를 마감했다. 대학 졸업 이상 학력의 지원자들이 이같이 서부로 몰리는 것은 당국의 정책적 배려로 있지만 올해 엄청나게 늘어난 대학 졸업생과 사스(SARS) 등으로 인한 취업난도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당국은 1~2년간의 서부 근무중 국가가 정한 생활 보조비, 교통비, 의료보험을 지원해주고 근무를 마치고 나면 구직 등에 우선권을 주기도 하고 헤이룽장(黑龍江)성의 경우를 보면 지방 정부 차원에서도 ▲상급 학교 진학시 우선권 ▲장학급 지급 ▲각종 융자 혜택 등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상하이(上海)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의 저우뤄화(周洛華) 박사와 같이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서부 근무를 자원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연합뉴스 2003년 06월 26일

베이징大  "무능한 교수 떠나라"
최근 베이징대가 중국 내 대학 순위에서 라이벌인 칭화(淸華)대에 밀리자 세계 일류대학 육성을 목표로 대대적인 인사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교수 공개채용과 중간점검을 통한 재임용 등을 골자로 한 '교수 임용 및 직급 승진제도'가 그것이다. 교수인사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교수 임용시 국내외 공개채용 △신규채용 교수는 박사학위 소지자 △강사와 부교수 계약제 △계약기간 내 정교수로 승진 못할 경우 계약 해지 △강사와 부교수 공석의 절반은 외부에 개방 △연구업적이 미달하면 임용 해지 등이다. 그러나 교내외에서 격렬한 찬반논쟁이 시작되면서 개혁작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 학교측은 5월 발표한 개혁안을 대폭 수정해 최근 다시 내놓았으나 일부 교수들이 심하게 반발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일보 2003년 7월 29일

中 네티즌 6,800만명  
중국의 인터넷 인구가 세계 2위 수준인 6,800만명에 달하고 웹사이트가 47만여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인터넷망정보센터(CNNIC)는 자국의 인터넷 가입자 수가 올 상반기중 890만명 늘어 6월말 현재 6800만명에 이르렀다고 21일 발표했다. CNNIC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5% 급증한 수치로 CNNIC가 조사를 시작한 97년의 62만명에 비해 6년만에 11배 급증했다. 중국의 네티즌 수는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중국의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는 2572만대이며, 웹 사이트는 '닷컴' 계열 25만개를 포함해 47만390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네티즌은 일주일에 평균 13시간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고, 이용 시간대는 오후 8~11시에 집중돼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이낸셜뉴스 2003년 07월 22일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로 손오공 뜬다 
2008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의 마스코트로 소설 서유기(西遊記)의 주인공 손오공을 추천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17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중국고전문학보급연구회의 서유기 문화연구위원회는 최근 손오공 올림픽 마스코트 추진본부를 만들고 TV 드라마와 연극 공연 등을 통해 손오공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작업에 착수했다. 서유기 문화연구위원회측은 손오공이 중국 국민은 물론 국제 사회에 널리 알려진 캐릭터(인물)인데다 고생끝에 불경을 구하는 불굴의 정신을 상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는 이미지가 중화민족의 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ꡐ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힘차게ꡑ라는 올림픽 정신에도 알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올림픽 마스코트 추천을 받고 있는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에는 중국을 상징하는 용과 호랑이, 티베트 영양과 함께 전설속의 동물인 기린 등이 거론되고 있다. 
경향신문 2003년 07월 17일 

중국 베이징 가정폭력 급증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가정폭력 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부모나 배우자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도 많다.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고등법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3월말 현재 1년3개월 동안 법원이 심리했거나 심리중인 가정 폭력 사건은 32건이며 이중 30명이 가족으로부터 목숨을 잃었다고 북경만보(北京晩報)가 13일 보도했다. 법원 관계자는 가정내 폭력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며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한해동안 베이징시 인민법원이 심리한 가정폭력 사건은 모두 26건으로 2001년(14건)보다 86% 늘었다. 올들어서는 3월말 현재 6건을 접수, 심리를 벌이고 있다. 가정내 사소한 문제로 빚어진 불화가 가정폭력 원인의 대부분이었다.
경향신문 2003년 07월 14일

<양안관계>

中투자 대만기업인 이중국적 갈등
중국이 최근 대만 기업인들에게 중국 신분증을 부여하는 우대조치 시행계획을 전격 발표하자 대만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더구나 이 문제로 파워게임을 벌일 당사자가 국회에 해당하는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와 대만의 대륙정책을 총괄하는 대륙위원회 같은 막강한 기관들이어서 상황이 심상치 않다. 이번 갈등 국면을 야기한 쪽은 단연 중국이다. 지난달 28일 전인 대 상무위원회에서 통과시킨 '주민신분증법'을 내년 1월 1일을 기해 발효시킨다는게 중국의 기본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마디로 중국의 대만 기업인들에게 사실상 중국 국민인 홍콩이 나 마카오인과 다름없는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도록 하겠다는 심 산이다. 당연히 대만은 절대 불용이라는 입장일 수밖에 없다. 중국 신분 증을 취득할 경우 강제로 대만 국민 신분을 박탈하겠다는 엄포를 28일 대륙위원회 명의로 발표한 것은 이런 강경 자세를 잘 반영 한다. 
문화일보 2003년 07월 29일 

中, 대만겨냥 단거리 미사일 증강배치  
미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중국이 대만을 겨냥한 단거리 미사일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가 이날 하원에 제출한 중국 국방력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대만을 겨냥해 450기의 CSS-6 및 CSS-7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각각 600킬로미터와 300킬로미터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이 지난해에만 100기의 단거리 미사일을 증강 배치했으며, 현재의 중국 국방력 수준으로는 향후 몇 년동안 매년 75기의 단거리 미사일을 추가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2003년 07월 31일

<한중관계>

한국인 최초 중국 베이징市 명예시민 선정 
정몽구(鄭夢九) 현대. 기아차 회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수도 베이징市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정몽구 회장이 이번에 수상한 명예시민상은 베이징市에 공헌도가 높은 외국인에게 市 정부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정몽구 회장은 지난 82년 첫 수상자를 발표한 이래 21번째 수상자이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현지기업 이미지 관리와 현지인에 대한 신뢰감 구축으로 단기 간내 가장 주목 받는 기업인으로 공인 받게 된 이번 정몽구 회장의 베이징市 명예시 민상 수상은 對중국 투자가 활발한 한국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현지인들의 친밀감 향 상으로 현지 진출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일보 2003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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