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단순한 책임과 의무가 아니다. 선교는 기쁨이요, 특권이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과 그분을 예배하는 것이 우리 삶의 가장 큰 목적이다.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일에 내 자신이 파묻히는 것처럼 느껴질 때, 지금 과연 내가 주님을 기뻐하는 예배자로 서 있는지 다시 한번 되묻는다. -영
영적인 민감함이 아직은 덜 발달한 나는 종종 아버지가 계신 것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아침에 해가 뜨고 저녁에 해가 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아버지의 그 놀라운 섭리를 매일 경험하면서도 말이다. 세상에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잘 믿으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주신 그분께서 지금도 쉬지 않고 ‘중국을주께로’ 돌리기 위해 일하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한다.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시네, 그는 보이지 않아도 날 위해 일 하시네∙∙∙” –文
그리운 곳으로 돌아왔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평안하다. 편집작업을 통해 부족한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 가는 보람이 참 크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중국과 중국 영혼들을 위해, 중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작지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다. 깊어 가는 가을 날씨처럼 성숙해 지고 싶은 시간들이다. 지금까지의 내 삶을 통해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움켜쥐고 있던 것들 중에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것이 있다면 미련 없이 버릴 수 있는 용기로 다가오는 겨울과 새해를 맞고 싶다. –은주
나는 내 인생을 드려 중국을 위해 일하고, 중국이 나를 통해 생명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중국이 나를 살리고 있는 듯하다. 어쩌면 인생의 많은 축복을 누리는 것도, 남과 다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특권을 얻게 되는 것도 이 나라 덕분은 아닌지∙∙∙ 중국과 나, 어느 한쪽이 더 낫거나 섬길만 해서가 아니라 우린 서로 하나님 안에서 자라갈 뿐이다. 서로에게 축복이 되어주면서, 하나님만 바라보도록 서로를 도우면서,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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