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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4.20 통권 69호     필자 : 편집부 프린트   이메일 
[특집] - 특집/ 오늘의 중국교육
외국인이 중국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

  외국어 교사

 

  현재 중국에는 1,000개가 넘는 대학과 고등교육 기관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대학들은 영어 등을 가르칠 외국인 교사를 원하고 있다. 현재 애덕기금회 등 NGO(비정부기구)를 통해 외국인들이 중국 전역에서 영어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일어, 한국어, 독어, 불어, 등을 가르칠 기회들이 있으며, 해당 분야의 교수를 찾고 있다.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대도시에 있는 학교에서는 해당 언어 석사 이상의 학위나 TESOL 자격증을 요구한다. 그러나 외국인 교사가 별로 없는 내륙 지역의 학교들은 외국인 교사에 대해 특별한 학위나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는다. 4년제 대학은 물론 전문대, 심지어 중고등학교에서도 외국인 영어 교사를 환영한다. 특히 서부대개발이 진행되면서 간쑤성, 칭하이성, 티벳 등 내륙의 학교들은 외국인 교사를 좋은 조건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의 경우는 아무리 영어가 유창하다 하더라도 영어 교사로 초빙되기는 쉽지 않다. 다만 미국이나 캐나다에 거주하는 1.5세 또는 2세 한인 교포들 가운데 현제 중국에서 영어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지역에 따라 한국어 교사를 필요로 하는 지역이 늘고 잇다. 이미 동북삼성 등의 대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한국어 교사를 초빙하여 중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국과의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몇몇 내륙 도시들의 역우, 대학들이 한국어 강좌를 개설, 한국인으로 하여금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게 하기도 한다. 한국과 중국 간에 무역 교류 등이 늘어나게 되면 그만큼 한국어를 구사하는 현지인의 취업도 유리하므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어 교사에 대해서는 그리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우지는 않지만, 국문학 전공자의 경우라면 더욱 유리하다.

국제학교 교사 
한국인들의 중국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대부분의 도시마다 한국인 자녀들을 위한 교육기관의 필요성이 높아가고 있다. 현재 베이징에 중국 정부가 인가한 한인학교와 국제학교가 설립되었고, 상하이에는 한인유아원이 설립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학교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일할 교사들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행정 및 언어, 한국어, 미술, 음악, 체육 등등)

합
작작대학 교수 
서구의 선진교육 시스템을 받아들이고 또한 개방화를 통한 외자도입 및 투자 유치의 목적으로 중외합작 대학을 세우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중국 교육부에서는 1995년에 <중외합작학교 운영에 따른 잠정규정>을 발표하였다. 이를 근거로 중국에 학교를 세우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선진 각국의 교수들이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전문가로 초청되어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국어를 비롯하여 컴퓨터, 과학기술 또는 행정직 분야의 전문가 자격증을 갖고 있는 외국인들이 합작대학에서 가르칠 수 있게 된 것이다.

장학사업 
직접적으로 중국의 교육 현장으로 가지 못하더라도, 지금 있는 곳에서 물질과 기도로 도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장학사업이다. 중국은 9년 의무교육 제도를 체택하고 있으나 정부 교육 예산이 너무나 적기 때문에 돈이 없어 학교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너무나 많다. 국가통계국 최신 통계에 따르면 6세에서 14세 사이의 학령기 아이들 중 학교에 입학하지 못하거나 중도에 자퇴한 학생 수가 약 3천만 명 이상이다.

그리고 매년 돈이 없어 학교를 더 이상 다니지 못하게 되는 학생들도 최소한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 중 80%는 농촌 지역에 살고 있다.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중국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이 사역은 상당한 가치가 있다. 중국 사회에 크리스천의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에,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당장 복음을 전할 수는 없지만, 상당한 시기가 경과한 후, 때가 되면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의 사랑을 받은 이들을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실 것이다.


▶ 두레마을 한중장학회 T. 02)508-4477 
대상 : 동북삼성, 베이징 등지 조선족 중고등학생, 대학생 
▶ 연변과학기술대학 후원회 T. 02)561-2445 
대상 :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 칭하이성 영적 자녀 입양 T.02)443-2073 
대상 : 중국 서북 칭하이성의 어린이들에게 교육비와 생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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