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설정   사이트맵    사역에 동참하시려면  
    HOME  |  선교회소개  |  교육.훈련  |  중국을주께로  |  중국기도  |  중국어교실  |  자료나눔  |  커뮤니티  |  도서·음반
   
중국을 주께로는
전체보기
이번호보기
지난호보기
주제별보기
  특집/기획
  선교전략
  중국교회
  중국사회와 문화
  지역 및 종족연구
  중국뉴스
  중국어관련
  선교일반
  선교나침반
  중국 기독교
  기획
정기구독안내
해외정기구독안내
HOME > 중국을주께로 > 지난호보기
2001.1.1 통권 67호     필자 : 황 산 프린트   이메일 
[특집] - 특집/ 서부대개발과 복음의 서진
서부대개발과 전문인선교

서부대개발의 선교적 의미

21세기를 여는 2000년 벽두, 주룽지 중국 총리는 서부대개발을 주장하며 야심찬 경제개발계획을 내놓았다. 석유 및 천연가스를 포함한 무수한 지하광물자원과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서부지역을 개발함으로써 침체된 중국 경제의 활력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중국 정부는 외국 전문인들과 투자자들을 서부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서부에 매장되어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중부와 동부로 이송하기 위해 고속도로와 철도, 통신등 인프라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교적 관점에서 이러한 현상들을 볼 때 서부대개발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선교사의 입국이 허용도지 않음은 물론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외국인의 활동이 부자유스러웠던 이곳이 지금은 전문 직업인으로 오는 외국인을 환영하는 분위기로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복음전파의 돌파구, 전문인 선교
중국 정부는 뒤늦게나마 경제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 개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은 단지 유학생과 교사 신분으로만 외국인이 들어와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 그러나 직업선교를 할 경우 그리스도의 한 몸 공동체를 세우고 선교적 명령과 문화적 명령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 전문인 선교는 또한 외국인이 쉽게 들어가자 못하는 미전도지역, 미전도종족에게 들어갈수 있는 창의적 접근방법에 속한다. 물론 모든 전략은 현지인을 중심으로 하는 교회개척을 목표로 한다. 장기 거주를 위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사역자들이 현지인들과 관계를 맺어 가는 것이 바로 직업선교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비즈니스의 개념에 대해 선교와 거리가 멀고 선교사들이 물질로 인해 잘못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았다. 이제는 이런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복음의 돌파구가 될 새로운 전환점을 찾아야 할 시기이다.

삶을 통한 전도
하
나님께서 받은 각양의 은사를 통하여 선교지 영혼들을 섬기고 사랑하고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전문인 선교는 참으로 바람직하며 효과적인 선교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며 복음을 받아들인 그들도 자신들이 받은 달란트로 주님을 섬기며 복음을 전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인 선교사는 삶을 통하여 그들에게 나아갈 수 있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땅에서 삶을 통하여 그들에게 나아갈  때 더욱 자연스럽게 복음의 효과가 점차 확대되리라 본다. 공개적으로 교회를 개척할 수 없고, 전도의 자유가 허락되자 않으며 정치적으로는 공산주의의 통제 가운데 있을 뿐만 아니라 강한 모슬렘 공동체의 영향력 속에서 개인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영혼들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누군가는 이들에게 나아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다.

시대가 복잡하고 다양할수록 전문인 선교사의 요청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 영역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전문인 선교사는 학교, 병원, 컴퓨터, 과학기술, 엔지니어링, 농업기술 등을 통하여 현지인들을 섬길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두려워할 것이 안라, 자신이 그 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그들과 함께 웃고, 울며 삶을 나눌 때 그들의 마음의 문이 열리고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복음이 그들의 영혼 깊숙이 뿌리 내릴 것이다. 

“예수 공동체”를 이루며
미전도 지역에서 일하는 많은 선교사들이 현지인들의 필요를 채워 위해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지만 혼자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임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선교현장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협력”이다. 다양한 은사를 가진 사역자들이 서로의 장점들을 활용하고 연약한 점을 보완하면서 협력 할때 사역의 효과는 극대화된다.

그 어느 때보다 선교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협력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본다. 그러나 지금까지 많은 한국 사역자들이 협력사역의 한계를 느끼며 두려워하거나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사례들도 많았다. 외국 사역자들 역시 한국 사역자들과 협력이 매우 어렵다고 종종 말하곤 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겸손히 이런 충고들을 받아들이며 우리의 모습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물론 오늘날 한국 사역자들은 세계선교 무대에서 좋은 열매들을 많이 맺어가고 있다. 앞으로 더욱 선교의 노하우를 쌓아서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선교를 해야 할 것이다.

사역의 예를 들어보자. 중국서북의 한 지역에서 사역자들이 학교(현지인을 위한)를 설립하여 학생들에게 지식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국가와 교파, 선교단체를 초월하여 각 사역자들이 자신의 전공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교육사역을 아름답게 이루어나가고 있다. 또 하나 농업의존도가 90%이상인 지역에서 농업개발회사를 세워 회심한 모슬렘 형제 자매들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있다. 강력한 모슬렘 공동체 사회에서 개종은 곧 철저한 거부와 핍박 고통을 의미한다.  때로 이들 중에서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이들도 있지만 함께 일함으로써 그리스도를 경험하게 하고 기술습득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한 고용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필요를 채우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그들에게 삶의 비전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대로 이런 일들은 혼자서는 불가능하며 함께 팀을 이루어야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이런 일들은 다루는 영역이 다양하고 그 필요를 채우기 위한 “예수 공동체” 가운데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어느 시대 어느 지역보다도 무분별한 경쟁과 독선을 버리고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의 협력사역이 요청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
직업선교의 형태를 통하여 많은 전문인 사역자들이 서북지역을 섬길 때 감당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 그것은 중국 안에서 있는 한족 사역자들을 섬기며 이들과 함께 세계선교의 현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중국 기독교의 부흥을 바라볼 때 마지막 세기 마지막 주자로 쓰임받을 한족을 주목해야 할것이다. 여기에는 전세계에 퍼져 있는 수많은 화교 크리스천들도 포함된다. 이들과 중국내륙의 사역자들이 모두 세계복음화의 대사명을 짊어지고 나아가는 시기에 이미 들어선 것이다.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소수민족에 대한 복음의 부담을 갖고 내지에서 온 한족 사역자들이 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한족 크리스천의 역할은 특히 모슬렘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다. 한족에 대한 모슬렘의 분노와 민족 간에 존재하는 분열의 영이 지배하는 이곳에서 과연 무엇이 진정한 회복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가?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민족간의 분노와 감정들을 녹일 수 있다. 진정한 회복과 평화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것뿐임을 우리는 안다.

한족 사역자들이 그들이 선교적 역사를 더듬으며 그들의 선배들이 이루었던 것들을 본받아 중국내 소수민족 뿐만 아니라 세계선교의 주역으로 나아갈 시기가 도래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의 전문인 사역자들과 중국 사역자들과 함께 이 이들을 감당해 나갈 때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날이 속히 이뤄지리라 믿는다. 

실크로드가 생명의 길로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의 서진이 소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거쳐 이제 한국과 중국을 통과하여 중앙 아시아로 넘어가야 하는 시점에서 중국서북에서 가로막혀 있는 이슬람과 라마불교의 강력한 장애물을 넘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적 대사명이라고 한다. 실크로드!! 이 무역로가 변하여 생명의 길, 복음의 통로가 될 때 지구촌에 남아 있는 모든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질 것이요 그 때 주님은 다시 오실 것이다(마24:14) 그러므로 복음의 일꾼들은 서부대개발을 단순히 중국 정부의 경제개발계획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적 대사명을 위한 복음 전파의 기회로 알고 우리에게 겨진 대사명에 충성할 수 있는 하나님의 뜻과 때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중앙아시아로 나가는 교두보인 실크로드 상에 있는 수많은 미전도종족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위해 한국의 전문인 선교사들을 간절히 부르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듣기는 들어도 두려워하거나 주저하면서 주님의 뜻을 담대하게 이루지 못하는 일들이 있어서도 안되겠다. 담대히 일어서서 그분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일심으로 기도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황산/ 중국선교사

       인쇄하기   이메일보내기   
   
110-812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29길 25, (명륜3가 명륜빌딩 202호)   Tel : 02)745-0780~2, 070-8236-1270   Fax : 02)745-0786    E-mail : sinim@chol.com
Copyright 중국어문선교회 All Rights Reserved.     Product by gmgl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