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설정   사이트맵    사역에 동참하시려면  
    HOME  |  선교회소개  |  교육.훈련  |  중국을주께로  |  중국기도  |  중국어교실  |  자료나눔  |  커뮤니티  |  도서·음반
   
중국을 주께로는
전체보기
이번호보기
지난호보기
주제별보기
  특집/기획
  선교전략
  중국교회
  중국사회와 문화
  지역 및 종족연구
  중국뉴스
  중국어관련
  선교일반
  선교나침반
  중국 기독교
  기획
정기구독안내
해외정기구독안내
HOME > 중국을주께로 > 지난호보기
2011.8.31 통권 127호     필자 : 탁지일 프린트   이메일 
[선교일언]
세계화되는 한국이단들을 경계하라!

도처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이단
중국은 물론이고 세계 곳곳에 한국이단들이 진출해 있다. 연변은 한국이단들의 각축장이 되었다. 신천지 신도인 연변의 한 고아원 원장은 한국의 지원을 받아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실제로는 신천지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CBS와 ABC 방송은 뉴스에서 신천지 측의 봉사단체인 <만남>에 대한 보도를 했다. 만남 LA지부가 거대한 캘리포니아주 깃발을 만들어 주의사당 앞에서 전시를 했기 때문이다. 신천지 설립자인 소위 보혜사 이만희씨와 <만남>의 대표인 김남희씨도 소개되었다. 이들 미국 공영방송들은 <만남>이 이만희씨를 신격화하고, 비성경적인 주장을 하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외곽 단체인 줄은 전혀 몰랐을 것이다. 

신천지의 미국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는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다. 신도들에게 해외에 거주하는 지인들의 신상에 관해 보고하도록 하고, 이들을 현지 추수꾼(신천지 포교활동자)들이 섭외(포교활동)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자신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접근하는 신천지 추수꾼들에게 해외교민들이 미혹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남>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은 유럽(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네덜란드, 독일), 호주(시드니, 브리즈번), 그리고 미국 주요도시들(워싱턴,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네덜란드, 애틀랜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복음선교협회의 <하나님의 교회> 해외 활동도 주목된다. <하나님의 교회>는 부산 출신의 안상홍씨와 장길자씨를 신격화하고 있는 단체다. 수 년 전부터 해외 이메일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50대 중반의 아들이 하나님 어머니에 빠져 한국을 갔다는 내용부터, 한국에서 영어 강사를 하던 아들이 <하나님의 교회>에 미혹되었다는 내용, 그리고 미국의 좋은 대학에 다니던 자녀들이 학업을 그만두고 부모와 마찰을 일으키며 가출했다는 내용의 상담들이다. 

심지어는 한국교회의 선교가 취약한 중앙아시아, 동유럽, 남미에서의 <하나님의 교회>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해외에는 피해자 가족들과 이단전문 사역자 중심으로 이들의 활동을 반대하는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교회>의 적극적인 견제와 공격으로 인해 대처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채 나아가고 있다.

'세계화' 되고 있는 한국의 이단
한국이단들의 애국심은 대단하다. 재림주도 한국인이고, 지상천국이 세워질 곳도 한국이며, 구원받을 144,000명의 대부분도 역시 한국인들이라고 주장한다.

첫째, 한국에는 수많은 자칭 재림 그리스도 혹은 보혜사 성령들이 있다. 신천지 이만희씨는 그 자신을 '보혜사' 라고 주장한다. 신천지는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육체를 입은 사명자에게 성령이 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교회>도 설립자 안상홍씨를 '재림 그리스도', '하나님'으로, 후계자 장길자씨를 '하늘 어머니'로 신격화 한다. 

둘째, 이단들은 자신들의 교리가 불완전한 성서를 완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천국비밀이라고 주장한다. 신천지 이만희씨는 자신의 주장이 불완전한 성서를 완전하게 만드는 마지막 계시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교회>도 다르지 않다. 안상홍씨는 자신의 교리가 '새 언약'이고 성서는 '옛 언약'이라고 주장한다. 

셋째, 자신들에게 속한 144,000명 만이 구원받는다는 주장은 이단들이 신도들을 통제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내용이다. 신천지는 자신들의 숫자가 144,000에 이르면 자신들이 왕과 제사장이 되어 세상을 다스린다고 믿고 있다. 신천지가 비정상적인 포교활동에 모든 것을 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의 교회>도 144,000이라는 숫자를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며,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구원받은 자들이라고 해석한다. 

넷째, 한국의 이단교주들은 성서에 나오는 동방이 바로 한국을 의미하며, 한국에 있는 자신이 바로 그 예언의 성취라고 주장한다. 문선명씨의 통일교와 박태선씨의 천부교도 동방을 한국으로 해석한다. 신천지 이만희씨도 요한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이 편지한 곳이 한국이며, 한국에서도 일곱 금 촛대가 있는 신천지에서 새 하늘 새 예루살렘이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교회>도 '예수 재림의 길을 예비할 선지자 엘리야'가 등장한 곳이 한국이며, 새 예루살렘의 장소도 한국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애국적인 한국이단들이 최근 성공적으로 세계화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을 그들의 구세주 하나님으로 믿는다는 사실을 받아드리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단문제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이러한 것들을 영적인 문제로 받아들일 때 이단문제의 본질과 위험성을 깨달을 수 있다.

글로벌 이단대처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
한국이단들이 성공적으로(?) 세계화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 동영상 전문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는 '비정상적인 한국기독교인들의 예배(Crazy Korean Christians Worship)'라는 제목으로 이단단체 예배실황 동영상이 올라와 한국교회를 망신시키기고 있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많은 외국이단들이 한국에 들어와 한국교회와 사회를 혼란스럽게 했는데, 이제는 역으로 한국이단들이 외국으로 활발하게 진출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부끄럽게도 한국이 이단수입국에서 이단수출국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국교회의 선교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유럽, 남미, 아프리카에는 한국이단들이 조직적으로 침투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세계선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한국 이민사회가 양적으로 성장하는 지역에서는 한국이단들이 경제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여 그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한국이민자들의 진출이 두드러진 나라들에는 최근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를 비롯한 한국이단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포교거점들을 만들고 있다. 최근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는 80여 개 국가에서 그리고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는 각각 50여 개 국가에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고 그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하고 있다. 

한국이단들이 발흥한 곳은 한국이지만 이제는 세계 곳곳에서 교회와 사회를 영적으로 어지럽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이단들에 대한 대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처방법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이단들에 대한 정보와 효과적인 대처방안의 지혜를 공유하는 것이다. 월간「현대종교」(www.hdjongkyo.co.kr) 등 이단대처활동을 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단체들이 운영하는 사이버공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글로벌이단대처네트워크의 건설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탁지일 | 부산장신대학교 교수, 월간 현대종교 고문 겸 편집장 

       인쇄하기   이메일보내기   
   
110-812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29길 25, (명륜3가 명륜빌딩 202호)   Tel : 02)745-0780~2, 070-8236-1270   Fax : 02)745-0786    E-mail : sinim@chol.com
Copyright 중국어문선교회 All Rights Reserved.     Product by gmgl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