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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7 통권 118호     필자 : 셰리쥐엔(射丽娟) 프린트   이메일 
[내가 만난 하나님]
순종과 승리(2)

하나님의 기묘한 이끄심
어느 날, 나는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게 되었다. 이번 직장을 만나게 된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처음에 직장에 대해 마음에 만족함이 없어서 직장 일을 두고 금식기도에 들어갔다. 기도하는 중에 우뚝 솟아있는 산을 보게 되었는데, 그 위에는 “가라”는 글자가 크게 쓰여 있었다. 그리고 가야하는 장소까지 보게 되었다. 나는 이 일을 한 자매에게 말했더니 그녀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그곳에 가 보는 것이 어때요?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에요.’ 그렇게 해서 그곳을 찾아갔고, 회사 문 앞에서 한참을 살펴보았다. 그곳의 환경과 모습은 기도하는 중에 봤던 것과 정확히 일치했기 때문에 나는 매우 놀랐다.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이 들었다면 분명 믿지 않았을 것이다. 무소부재하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묘하신가! 우리가 믿는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상황을 이끌어가시고, 우리가 순종하는 것을 지켜보신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첫 단계이다. 기도와 환상을 통해 내게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환란을 통해 은혜를 입게 되고 고통과 번뇌 속에 축복이 담겨있음을 알게 되었다.
 
생활가운데 복음을 전하며
내가 직장생활을 할 때, 자궁 근종 절제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에 같은 병실에 있는 병을 앓고 있는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그녀는 매우 낙관적인 모습으로 아무런 부담이나 억압받지 않는 나를 보며 매우 이상히 여겼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바로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려주었다. 그 후 그녀의 가족들이 모두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우리는 며칠 후 동시에 수술실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마음이 모두 평안했다. 함께 수술을 받은 그녀는 순조롭게 수술이 잘 되었다. 양말 공장에서 리더를 하고 있는 그녀의 어머니 또한 함께 기뻐하며 감격해했다. 나 또한 아무런 어려움 없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할 수 있었다. 

회복이 된 후에 상사는 나에게 외근 일을 맡아 보라고 자리를 바꾸어 주었다. 1992년이 되면서회사의 경제 수익이 많이 떨어졌고 직원들은 월급이 삭감되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나는 삭감된 월급 또한 감사히 여기며 더욱 열심히 일했다. 경제 시장은 점점 나아져 나는 회사의 판로를 확장시키며 일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그 시절 나의 나이는 40을 조금 넘긴 나이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렇듯 나의 일과 생활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하여 주셨다.

가나안 땅을 향해
내가 정말로 거듭난 것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웃 아주머니와의 말다툼이 있은 후로 부터이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인정하고 회개할 수 있었다. 십자가를 기꺼이 매고 순종하기로 결단했을 때, 내가 처한 환경 가운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비록 아주머니의 병이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다툼과 갈등은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최근 몇 개월 동안에도 누가 그 아주머니와 다투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어떤 정신병이든 우울증이든 관계없이 그 이면에는 사단의 계획적인 방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직장에서도 자신과 의견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뒤에서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나를 괴롭게 만드는 것 역시 내가 져야하는 십자가이다. 그런 사람을 대할 때는 더욱 그를 위해 기도해주며 더 관대하게 대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비그리스도인의 삶보다 더 살아내기가 힘들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 강하게 훈련하시고자 시험을 주신다. 훈련이 많을수록 영에 속한 생명이 더욱 성장하기마련이다. 많은 성도들이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신앙에 머물러있다. 교회에서 보면 겉으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예배를 드리며 자신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고들 하지만 여전히 젖 먹는 어린아이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본다. 그저 하나님께 문제해결 소원성취를 위해 때를 쓸 뿐, 자신은 내놓으려고 하지 않으며 고난에 처하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모두는 현재 광야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언제쯤 우리는 이 걸음을 가나안 땅을 향하여 내딛을 수 있을까? 

우리에게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은 나 자신을 이겨내는 일이다. 바울은 두 개의 법이 자기 안에서 싸우는 일은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억울한 일이 생기거나 누군가가 나를 모함하고 함정에 빠뜨리려할 때, 선을 행하려고 하는 마음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지 못하는 나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여전히 순종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이런 모습을 보며 바보 같다고 말하겠지만 우리는 여전히 선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해낼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왕으로 모시고 살아간다면 충분히 살아낼 수 있다. ‘자아’는 완전히 사라지고 오직 ‘예수’를 위해 살면 그 생명은 열매를 맺는 생명이 될 것이다. 성경에서 말씀하길 씨앗이 좋은 옥토밭에 떨어져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새겨지면 우리는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게 되며 옛 자아는 모두 죽어 없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생명의 삶을 살게 되면 주변 사람들은 모두 당신의 변화를 인지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복받은 가정과 삶
하나님께서 딸의 마음에 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감동을 주셨다. 이것은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주님께서 친히 계획하신 일이다. 나는 기도하기를 “주님, 딸이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는데 만약 주님의 뜻이라면 신학을 가르치고, 주님 뜻이 아니라면 보내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기도 중에 성령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겠다는 마음을 주셨다. 내 마음은 매우 평안해졌다. 하나님께 “하나님, 저희 아이를 주님 손에 맡겨드립니다.”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는 기도에 그분은 선하신 당신의 뜻대로 응답하셨고, 지금 딸아이는 신학교를 졸업하였다. 딸은 작년에는 실습을 나갔고, 올해부터 정식으로 강단에 서게 된다. 딸에게 기도에 관해서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기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해야 합니다.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라고 대답했다. 우리는 어떤 것도 과장되이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여 일으켜 세워야 하고, 생명의 말씀만이 모든 것 위에 뛰어난 것임을 인정하여야 할 것이다. 만약 어느 날 세상의 것들이 성경말씀보다 더 높게 보인다면, 큰 화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우리네 인생의 길을 두려움으로 걸어 가야한다. 

나는 우리 가정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처음으로 고난의 길 위에 서 있을 때,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모두 돌려드렸다. 그리고 나는 그저 하나님을 바라볼 뿐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을 향한 열정도 식어들고 본래의 자기 모습대로 돌아가 세상일에 바빠지기 시작하여 성경 한번 볼 여유조차 잃어버리는 것이다. 성경을 봤어도 금새 잊어버리고 빛 가운데 거하지 못하는 것이다. 지금 나누는 간증을 듣게 되는 여러분들을 꼭 이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 ‘만약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자 한다면 반드시 나의 옛 자아는 깨뜨려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성령님께서 당신 안에 내주하실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과 대면하는 그날 많은 상급을 받을 것이다. 만약에 당신이 세상일로 바쁘고, 심지어 재산을 많이 모아 놓았을 지라도 하늘에 아무것도 쌓아두지 않았다면 이 얼마나 불쌍한 일인가! 

많은 사람들은 우리 가정을 부러워한다. 모든 가족이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다. 남편은 성가대를 섬기고 있고, 부인은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딸은 전도사이니 정말로 은혜 입은 가정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앞에서 모두 공평한 은혜를 받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은 모두 평등하다. 만약 우리가 주님께로 받은 은혜를 나누며 전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을 닮아 살아가려면 우리는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영에 속한 삶을 살아내며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주님을 더 강하게 증거할 수 있고, 다른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게 도울 수 있는 것이다. 아무쪼록 우리가 서로 격려하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닮아가길 소원한다. 주님을 위해 섬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자가 된다면 반드시 큰 상급을 받을 것이다.


출처 | www.ccchina.org
번역 | 이보배 ·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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