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의 역설.jpg) 한자의 역설 김근 저/ 삼인/ 204쪽/ 12,000원 이 책은 거대한 중국이 소통이 가능했던 것은 이미지를 형상화한 한자의 역할 덕분이었고, 더불어 평원지방에 위치했기에 하나로 뭉쳐 큰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안보에 용이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조직이 클수록 관리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이상적인 국가 및 사회체제와 그 속에 사는 인간의 바람직한 인격상을 관념적인 틀로 만들어놓고, 이를 한 이념으로써 세계에 무차별적으로 적용하는 통치 방식을 채택했다. 이 책을 통해 한자가 중국을 하나로 만드는 데 어떠한 역할을 해왔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80년대 중국과의 대화 자젠잉 저, 이성현 역/ 그린비/ 840쪽/ 35,000원 이 책은 ‘1980년대 중국’이라는 주제로 하여 중국의 대표적인 문인, 학자, 예술가 등을 인터뷰한 기록이다. 소설가 아청, 시인 베이다오, 화가 천단칭, 영화감독 톈좡좡 등 80년대 중국문화를 이끈 리더 11인과의 대화를 통해 당시의 중국을 회고하고, 중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오늘날의 중국문화를 재검토 하고 있다.
장안 그리고 시안 이기성 저/ 에세이/ 329쪽/ 15,000원 이 책은 여행(1부)과 역사(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시안에서 살면서 접했던 시안사람들과, 시안이 있는 산시성(陝西省)을 기점으로, 서북 5개성(西北5省)을 포함한 인근지역의 풍정 및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2부는 장안(시안의 옛 명칭)과 그 인근지역을 왕도로 삼았던 주(周)나라 때부터 진(秦), 한(漢), 수(隋), 당(唐)나라 때까지의 옛 사람들 이야기를 다루었다. 장안(長安)이 고대중국역사의 중심으로 부각된 요인은 무엇이었는지, 당시 세계최대도시를 자랑하던 장안은 왜 몰락했는지 등을 살펴본다.
G2시대 매일경제 국제부 중국팀 저/ 매일경제신문사/ 239쪽/ 14,000원 중국을 빼놓고는 더 이상 세계질서를 설명하기 힘들어진 시대라는 사실이 분명해지자 중국을 표현하는 수식어도 ‘G2’, ‘팍스 차이나’ 등으로 바뀌고 있다. 미국과 함께 중국이 쌍벽을 이루며 세계를 이끌어가거나, 아예 중국 주도로 세계 질서가 재편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표현들이다. 이 책을 통해 지구촌 새 강자로 떠오른 중국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내 인생을 바꾸는 중국에서 홀로서기 김명순 외 공저/ 국민출판/ 304쪽/ 15,000원 이 책은 어학연수생, 배낭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는 책이다. 비자 준비 방법에서부터 출국 준비, 중국 입국하기, 생활하기, 여행하기, 일자리 구하기, 친구 사귀기 등 다양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았다. 상황별 중국어표현과 도시 지도 등도 함께 구성하였다.
장제스 일기를 읽다 레이 황 저, 구범진 역/ 푸른역사/ 648쪽/ 29,500원 이 책은, 약 100년 전 중세적인 왕조 국가였던 중국이 격렬한 혁명적 변화를 거쳐 20세기 말 근대 국민국가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장제스, 마오쩌둥, 덩샤오핑 등이 수행했던 역사적 역할을 거시적인 구조 속에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칭찬도 비난도 아닌 중국의 대중운동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역할을 정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