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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통권 117호     필자 : 편집부 프린트   이메일 
[인터뷰]
말레이시아 침례교신학교 - 왕메이종 목사

현재 말레이시아 침례교신학교의 총장인 왕메이종 목사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현재 사역과 앞으로의 계획, 선교중국을 위해 한국교회와 협력하기 원하는 사역 등을 알아보았다. 앞으로 한국교회와 화교권이 연합하는 일들이 계속되어지길 소망해본다.  -편집자 주-


Q. 먼저 한국교회와 중국사역자들에게 인사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한국교회는 정말 중국을 사랑한다. 이는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사랑이다. 이는 한국교회에서 파송한 재중한인선교사들의 중국과 중국 영혼을 향한 헌신과 사랑을 통해 잘 나타난다. 이렇게 한국교회는 계속해서 우수한 사역자들을 중국에 파송하고 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선교중국(宣?的中?)의 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한국교회와 중국사역자들의 이러한 비전은 내게도 큰 감동을 주었고 선교중국을 위해 함께 동역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중국선교와 선교중국의 비전이 성취되어지길 원하며, 여러분께 “찌아요우(加油, 힘내세요!)”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한다. 
 
Q. 현재 하시는 사역과 목사님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A. 현재 말레이시아 침례교신학교의 총장을 맡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우리 신학교는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을 가장 중요한 소명으로 여겨왔다. 목회자 양성 뿐만 아니라 선교 사역에 동참할 일꾼들도 훈련시키고 있다. 또한 세계 침례교의 화교 성도들을 선교에 동원하고 동참케하는 단체(全球?人浸信?宣?促??)의 대표와 중화선교신학소명단(?夏宣?神?使?)의 창시자이며 대표직을 겸하고 있다. 매년 동남아, 북ㆍ남미, 유럽 지역의 여러 나라에 초청받아 선교와 부흥회 강사로도 섬기고 있다. 

개인적으로 신학교육과 타 선교단체와의 전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 선교사역에 동원하는 일을 감당하고자 한다. 동시에 전 세계 화교교회의 네트워크인 <世界?福?>를 돕고, 각 나라의 중국인 신학교를 연결하여 신학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신학교 내에 선교과목을 강화하는 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Q. 지난 해 여름 한국에서 열렸던 “선교중국2009” 대회를 통해 무엇을 느끼셨는지? 앞으로 열릴 “선교중국2011” 대회를 위해 조언을 해 주신다면?  
A. 주 강사로 섬겼던 “선교중국2009” 대회를 통해 중국선교에 헌신한 사역자분들의 메시지와 전략 토론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중국선교의 인재들을 한 자리에 모아 토론하고, 논찬을 통해 좋은 전략을 도출해 낸것은 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국교회는 선교에 있어서 많은 일들을 이루었다. 그 중에는 상당한 성과를 이룬 일들도 있고, 수고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도 있었다.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선교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제적인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성찰과 그에 대한 대안을 토론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Q. 2010년 6월에 열리는 “백 투 예루살렘 운동(BJM) 대회”와 8월에 열릴 “세계중국인 신학교육 토론회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올해 6월 예루살렘에서 개최 예정인 “제4차 BJM 국제회의”에서 대회 기획과 강사를 맡았다. 우리 신학교에서는 지난 3차 대회 진행의 일부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4차 대회는 전 세계 화교교회와 서양의 교단 그리고 한국교회와의 협력과 연합을 통해 중국교회가 BJM의 비전과 사명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대회의 주 내용은 아랍인들과 유대인들의 영적인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세부적인 전략을 통해 그들에게 복음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더욱 강화해야 할 네 가지 전략은 첫째, 선교사 모집. 둘째, 선교사 훈련 과정. 셋째, 연합하여 선교사 파송. 넷째, 선교현장에서 전략을 나눌 동역자와 또 이들을 감독할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8월에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제3회 세계중국인 신학교육 토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와 <世界?福?>가 공동주최하고 세계 각처의 중국인 신학교 총장들과 교수 요원들이 참석할 것이다. 또한 선교중국의 비전을 위해 중국의 신학교육에 관심있는 교회 책임자도 초청할 것이다. 대회의 목표는 첫째, 오늘날 신학교육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둘째, 신학교에서의 선교사역에 대한 참여를 추진 및 강화시키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한다. 셋째, 각 신학교 간의 연합사역의 모델을 제시하고, 선교훈련사역에 참여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다. 
 
Q. 중국이 선교중국으로 나가기 위해 중국교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또 한국교회는 어떻게 동역 할 수 있을까요?
A. 중국선교(中國宣敎)는 뿌리이며 선교중국(宣敎的中國)은 그 결과물이다. 우리는 선교중국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선교전략을 연구하고 토론해야 할 것이다. 건강한 중국교회가 세워 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이미 선교중국의 비전을 품고 있는 몇몇 중국교회들로 하여금 선교사 파송에 대해 총체적으로 알게 하는 일이 시급하다. 이는 선교역사, 선교신학 그리고 선교전략이 포함된 것이다. 교회와 선교사 파송 담당자가 선교사 파송에 대한 행정업무를 배우고 재정과 시간, 선교사 케어 등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중국교회는 서로 신뢰하는 부분이 취약하기 때문에 강화시켜야 한다. 

한국교회는 이미 선교사 파송에 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중국교회에게 아주 큰 디딤돌이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한국교회와 협력한다면 어떤 부분에서 협력을 원하시는지요? 
한국교회에서 중국교회와 협력 할 수 있는 부분은 네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선교학교의 설립. 둘째, 선교학 교수 요원의 양성. 셋째, 선교사에 대한 감독과 대화의 창을 만들어 주는 일(한국인 선교사가 사역현장에서 중국인선교사를 이끌어 주는 것). 넷째, 탄탄하고 실속 있는 신학교육에 있어서의 협력이다(체계적이고 엄격한 장기훈련을 받게 하고, 정통 신학자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번역│차이나 간사
정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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