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라는 거짓말 : 경제성장의 장막에 가려진 중국
기 소르망 저/ 홍상희 등역/ 문학세계사/ 447쪽/ 13,000원
이 책의 저자는 중국에 체류하면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평범한 중국 시민들, 중국 농부들, 중국 노동자, 반체제 인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래에서부터’ 말하는 중국의 이미지를 제시한다. 또한 그는 독자들에게 중국내의 에이즈 스캔들, 웹사이트 검열, 사형제도의 문제, 종교 종파의 발전에 대해서도 그 이면의 진실을 전해 준다. 저자는 상층부 중국의 논리와 하층부 중국의 대립된 논리를 제시하면서, 또한 중국에 대한 서구의 잘못된 환상들을 지적하고 있다.

중국 개혁의 지속발전
박광희 저/ 학고방/ 255쪽/ 15,000원
이 책은 중국이 개혁에 성공하여 그 지속 가능성에 대하여 타진을 하고 있는 책으로 중국 개혁에 있어서 향후 국가와 시장은 어떻게 역할 분담을 하여야 하는가? 중국 지도부는 시대의 변화에 어떻게 부응하는가? 중국은 과연 책임대국이 될 수 있을까? 등에 대해 다각도로 고찰하고 있는 책이다.

중국사 강의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저우스펀 저/ 김영수 역/ 돌베개/ 480쪽/ 30,000원
이 책은 삼황오제(三皇五帝)가 나라를 다스린 고대 신화시대부터 1912년 신해혁명으로 청 왕조가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의 중국사를 11개 시대로 새롭게 나누어 소개한 ‘편안한 이야기 역사책’이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풍부하고 생생한 사진과 그림 자료를 배치했고, 시대별 중국사 연표와 한국사 및 세계사 사건을 함께 제시하여 역사 전체를 조망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세계는 중국비상 : 중국,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정동일 저/ 글피아/ 256쪽/ 12,000원
중국은 이제 우리와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아직 중국에 대해서 오해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한국과 중국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을 위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현재 중국에 대해 알려준다. 중국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으로 나누어 각 부분에 대해서 설명한다.  

차 한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
강판권 저/ 지호/ 360쪽/ 18,000원
이 책에서 우리는 중국 고대부터 근대까지 많은 시인과 화가, 승려 그리고 정치가와 황제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차가 일상의 음료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때로는 차향을 아름다운 언어와 화필로 노래하고 때로는 차를 권력투쟁의 수단으로 삼기도 했다. 차는 이제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당당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차나무의 생물학적 유래와 특성, 차의 종류와 제조방법 등과 고대 하·은·주 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중국 역사를 따라가면서 차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실크로드의 영혼들 : 파키스탄 라호르부터 중국 시안까지의 실크로드 탐방기
박진순 저/ 어드북스/ 262쪽/ 10,000원
저자는 이 책에서 실크로드를 따라 전개된 여러 유물과 유적을 몸소 경험한 내용을 서술한다. 문명의 교류 통로이자 낭만의 거리, 실크로드. 그곳은 역사의 여명기부터 시작된 풍성한 문화가 숨 쉬는 곳이다. 이 책은 낯선 역사와 문화의 자취, 그곳 사람들의 생활 풍토를 자세히 묘사하여 실크로드에 대한 정보와 감상을 풍요롭게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매 장마다 삽입된 사진은 생동감과 재미를 줄뿐 아니라, 은은한 문화의 향취까지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