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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3 통권 249호     필자 : 김란 프린트   이메일 
‘口蜜腹剑(구밀복검)’을 통한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들을 경계하는 삶’의 묵상

* 口蜜腹剑
 
[ kǒu mì fù jiàn ] (
성어) 입술에 꿀 바른 듯 달콤하게 말을 하는 사람은 일단 경계 대상이다. 말로는 친한 듯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칼날을 품고 있듯이 해칠 생각이 있음을 뜻하는 말이다. 

历史故事
这个成语是源自中国奸臣中,最臭名昭彰的李林甫。

唐玄宗在建朝初期,被称为是“开元之治”,但在晚年,因为爱上了杨贵妃,把国政交给了兵部尚书李林甫。论才艺,李林甫也还不错,一手字画也很好;但他做官,却不诚诚恳恳的办事,而是一味迁就和迎合玄宗的意旨。不但如此,他还用些不正当的方法,结交玄宗亲信的宦官和妃子,因此,他很得玄宗的宠信,一直在朝中做了十九年的官。

李林甫和一般人接触,也总是在外貌上,表现出对人很友好,非常合作,嘴里只说些好听的,善意的话。可是实际上,他的性情和他的表面态度,却完全相反。他是一个非常狡猾阴险,常常用坏主意来害人的人。

在《十八史略》和《自治通鉴》书里,这样评价了李林甫:“妒贤嫉能,排抑勝己,性陰險,人以爲口有蜜,腹有劍”,意思是说,“嫉妒贤明的人,排除比自己有能力的人,性情阴险,大家都认为他口里有蜜,肚子里藏剑”。后来,新宰相杨国忠上任以后,揭发了李林甫的罪行,李林甫被唐玄宗判了“剖棺斩尸”的极刑。

像李林甫那样的人非常可怕,也非常可恶,这种人表里不一,口是心非,一不小心,便容易上当受害。所以“口蜜腹剑”不但是一句寓意深长的好成语,而且,是我们交友的重要戒言。

역사 이야기
이 성어는 중국의 간신들 가운데 가장 악명 높은 이임보(李林甫)에서 비롯되었다. 

당 현종(玄宗)은 왕조 건립 초기에는 ‘개원지치(开元之治)’로 불렸으나 만년에는 양귀비를 사랑하게 되어 병부 상서 이임보에게 국정을 맡겼다. 재능을 논하자면 이임보도 꽤 괜찮았고, 글씨와 그림도 잘 그렸으나, 관직에 있으면서 성실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고 오로지 현종의 뜻에 영합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부정한 방법으로 현종이 신임하는 환관과 후궁을 사귀어 현종의 총애를 받아 19년간 조정에서 벼슬을 지냈다.

이임보는 평범한 사람들과 만날 때도 늘 겉으로 보기에는 친근하고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입으로는 듣기 좋고 호의적인 말만 늘어놓았다. 하지만 실제로 그의 성격은 표면적인 태도는 정반대였다. 그는 매우 교활하고 음흉하며 종종 나쁜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해치는 사람이었다. 

《십팔사략(十八史略)》과 《자치통감(自治通鉴)》에서 이임보를 이렇게 평가했다. “妒贤嫉能,排抑勝己,性陰險,人以爲口有蜜,腹有劍(투현질능 배억승기 성음험 인이위구유밀 복유검)”, 즉 “현명한 사람을 미워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질투하여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배척하고 억누르는 성격이 음험한 사람이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입에는 꿀이 있고 배에는 칼이 있다”고 여긴다는 뜻이다. 나중에 새로운 재상 양국충(杨国忠)이 부임한 뒤 이임보의 죄가 밝혀졌고, 이임보는 현종에게 부관참시(剖棺斩尸)의 극형에 처했다.

이임보와 같은 사람은 매우 무섭고 악하다. 이런 사람은 말과 행동이 다르고, 겉과 속이 다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쉽게 속아 피해를 볼 수 있다. 그래서 ‘구밀복검’은 뜻이 의미심장한 성어일 뿐만 아니라 친구를 사귀는 데 새겨볼 만한 경계의 말이기도 하다. 

【词汇】
▶源自: …로부터 나오다, …에서 비롯된다 ▶奸臣: 간신 ▶臭名昭彰: 악명이 높다 ▶开元之治: 개원지치(중국 당나라 현종 때의 태평했던 시대) ▶兵部尚书: 병부 상서 ▶诚诚恳恳: 간절하다, 성의가 있다 ▶一昧迁就: 덮어놓고 따르다 ▶结交: 사귀다 ▶亲信: 믿고 신뢰하다 ▶宠信: 총애하다 ▶狡猾: 교활하다 ▶嫉妒: 질투 ▶阴险: 음험하다 ▶肚子里藏剑: 배에 칼을 품다 ▶揭发: 고발하다 ▶剖棺斩尸: 부관참시 ▶极刑: 극형 ▶表里不一: (성어) 언행이 일치하지 않다, 겉과 속이 다르다, 표리부동하다 ▶口是心非: (성어) 말로는 찬동하나 속으로는 반대하다, 말과 마음이 다르다, 겉과 속이 다르다, 표리부동하다 ▶上当: 속다 ▶寓意深长: 의미심장하다 ▶戒言: 경계하는 말 

【灵训】
“人人向邻舍说谎。他们说话,是嘴唇油滑,心口不一。” (诗12:2)

这种口蜜腹剑的人在新约圣经中,文士和法利賽人可说是最典型了,耶稣责备他们说:“你们这假冒为善的文士和法利賽人有祸了,因为你们好像粉饰的坟墓,外面好看,里面却装满了死人的骨头和一切的污秽。你们也是如此,在人前,外面显出公义来,里面却装满了假善和不法的事。”(太23:27-28)。耶穌最痛恨口蜜腹剑的人,用了马太福音二十三章一整章述说法利賽人的七祸,足供鉴戒。

今日的社会,我们遇到多少假冒为善的人,外面披着羊皮,里面却是残暴的狼。其特色是像政治家口若悬河、不烂之舌,甜言蜜语,那些无知的人,就不知不觉进入了圈套。求神给我们分辨真伪的智慧 。

基督徒生活在末世时代,那些敌基督的,就是利用口蜜腹剑的方式来迷惑人,许多信徒,爱听满足耳朵快感的信徒,应当格外小心,免得被‘蜜口’所出‘似是而非’的异端所欺,而离开了真道。

성경 묵상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시 12:2)

신약성경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입에는 꿀이 있고, 배에는 칼을 가진 자들의 전형이다.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으며 말씀하셨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7-28). 예수님은 ‘구밀복검’의 사람들을 가장 미워하셨고, 마태복음 23장 전체를 바리새인의 일곱 가지 화를 서술하는 데 사용하여, 경계하기에 충분하다. (바리새인의 일곱 가지 화를 서술하는 데 사용된 마태복음 23장은 교훈을 얻기에 충분하다.)

오늘날 사회에서 겉은 양의 옷을 입고 속은 흉포한 이리 같은 위선자들을 얼마나 많이 만나는가. 그들의 특징은 정치인들처럼 말이 청산유수 같고, 말솜씨가 매우 좋고, 감언이설을 잘하는 것인데, 무지한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함정에 빠지게 된다. 하나님께 우리에게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구해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말세를 살고 있는데 적그리스도들이 구밀복검, 즉 달콤한 말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많은 성도, 즉 귀를 만족시키는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신도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꿀 발린 입술’에서 나오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이단에 속임을 당해 진리에서 떠나갔다. 

【词汇】
▶最典型: 가장 전형적인 것 ▶痛恨: 몹시 미워하다 ▶足供鉴戒: 경계하기에 충분하다 ▶假冒为善: 착한 척하다 ▶披着: 덮다 ▶残暴: 잔악하다 ▶口若悬河: (성어) 말을 물 흐르듯 잘하다, 말이 청산유수(青山流水) 같다 ▶不烂之舌: 말이 청산유수다, 말솜씨가 매우 좋다 ▶甜言蜜语: (성어) (남의 환심을 사거나 속이기 위한) 달콤한 말, 감언이설 ▶不知不觉: 자기도 모르게 ▶圈套: 함정 ▶分辨真伪: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다 ▶满足耳朵快感: 듣는 쾌감에 만족하다 ▶蜜口: 꿀 발린 입술 ▶似是而非: (성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다, 겉모습은 그럴 듯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被…所欺: …에 속다





김란 | 레인보우사역중국어교육원 원장
번역 | 편집부
필자 : 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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