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터디를 인천 제물포 역 바로 옆에 있는 명진직업전문학교에서
무료로 강의실을 빌려서 사용해 왔습니다.
잘 갖추어진 강의실이라 참 좋았습니다.
1년을 좀 넘게 사용하면서 죄송한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전기세 한푼 못드리면서 여름에 살짝살짝 에어컨에 선풍기도 켜고,
겨울엔 난방기구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명진직업전문학교 교장님과 사무실관계자 여러분들은
한번도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마음 씀씀이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제 스터디 장소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중국어 전문강사이신 린미미 선생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하지만,
린미미 선생님이 세종시로 이사를 하셔서 이제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인천 동암역 근처에 있는
중국인교회(한국인교회 아님)로 이전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사실 이전일까지 계획했습니다. 11월 29일(토)에 첫 모임을 중국인 교회에서 가지려고 합니다.
교회라서 좀 망설이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절대 종교적인 강요나 목적이 없는 지금까지 해 왔던 그대로의 순수한 중국어 스터디로
운영해 나갑니다.
스터디 모임의 달라지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회비가 없이 전적으로 무료로 운영되었습니다.
스터디자료 등의 일제의 비용도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회비를 한달에 2만원씩 받도록 하겠습니다.
(회비는 강제는 아닙니다. 자율적으로 참여하세요.)
그리고 매주 화요일. 목요일 2회 모임을 하던 것을 토요일 1회로 수정합니다.
다만, 토요일에 충분하게 스터디로 활용하기 위해서 2회분량의 스터디를 한꺼번에 진행하려고 합니다.
토요일 시간을 되도록 뺏지 않기 위해서 오후 6시나 7시부터 시작하도록 일정을 조정해 보려고 합니다.
(시간은 의견수렴을 통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중국어 전문강사는 없지만 원어민분의 도움을 항상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발음에 관해서는 발음교정을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터디 달라지는 것들 요약-
◆ 스터디 장소 제물포에서 동암역 근처 중국인 교회(温馨教会)로 이전
작고 아담한 2층에 위치한 교회이지만 화이트보드, 책상 등의 스터디요건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 스터디 참여회비(월2만원-자률적인 참여)
회비는 장소를 제공하는 교회와 스터디를 도와주시는 원어민분들에게 성의표시도하고
간식도 준비하는 데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매주 토요일 모임
◆ 중국어 원어민의 발음도움
이전하기 전까지는 계속 명진직업전문학교에서
오픈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현재강의실은 302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302호 강의실은 최대 40명까지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입니다.
인천 오픈 스터디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스터디 참여문의는 카톡 아이디 spluss로 검색하셔서 문의하시면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